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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교리와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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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보는 한국불교 100년/ 100년 전 ‘조선불교’ 1911년 부처님오신날. 양산 통도사 영산전 앞에 괘불이 모셔져 있다. 일제강점기 ‘민족 정신’ 지키려는 불자들의 애환 ‘생생’ 미국인 역사학자 프레드릭(Frederick)은 지난 1911년 조선을 찾았다. 특히 동아시아 역사에 관심이 깊었던 프레드릭은 조선반도를 유람하며 당시 조선인의 생생한 삶을 카메..
기록으로 보는 한국불교 100년/ 100년 전 금강산 신계사 미국인 프레드릭이 1911년 촬영한 신계사 삼층석탑과 스님들. 출처= 100년 전 금강산 신계사(神溪寺, 新溪寺)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리고 스님들은 어떻게 생활했을까. 특히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미군의 폭격으로 폐허가 된 신계사를 묵묵히 지킨 대웅전 앞 3층 석탑은 어떤 모습일까. 깨지고 부서졌..
기록으로 보는 한국불교 100년/ 일제강점기 설봉산 석왕사는… 일제강점기 설봉산 석왕사 대웅전 내부 모습. 석왕사 대웅전은 한국전쟁 당시 소실됐다. 기록으로 보는 한국불교100년 (3) 한국전쟁시 소실된 대웅전 ‘생생’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대 초반. 설봉산 석왕사(釋王寺)의 53동에 이르는 전각 가운데 대부분이 사라졌다. 조선시대 손꼽히던 대찰(大刹)..
기록으로 보는 한국불교 100년/ 1950~60년대 대구사찰 봉축사진 1950년대말 또는 1960년대 대구지역 한 사찰의 부처님오신날 모습. 사진제공=석준 홍익대 문과대학장 수박등 · 팔각등 모습 ‘생생’ 1950년대 후반 또는 1960년대 초반의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한 사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료가 나왔다. 사진을 촬영한 시기와 해당 사찰의 명칭을 정확하게 알기..
원로의원 도문스님 원로의원 도문스님 “나는 용성스님의 심부름꾼일 뿐이니 그 교시에 따라 부처님의 제자로서 할 일을 다 하고 있는데 이 먼 곳까지 찾아와 주니 고마울 뿐입니다.” 스님이 용성스님의 ‘아난’으로 불릴만한 이유다. “정법안장이 수도의 표본이요 교화지침” 마음 가는 곳에 부처님 계시니 그 일과..
전 포교원장 도영스님 전 포교원장 도영스님 ‘포교는 정성이다.’ 출가 50여 년 중 40여 년을 금산사에서 보내며 금산사 중창과 지역포교 활성화에 앞장서 온 도영스님은 7년 전 이곳 완주 송광사를 맡아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도량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마음 또한 따뜻하고 넉넉하여 스님은 법호 그대로 ‘부처님 산(金..
원로의원 월서스님 원로의원 월서스님 사진설명 :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참선” 월서스님은 은사 금오스님의 가르침이 곧 제자들에게 전할 가르침이라고 강조했다. 스님은 ‘금오선수행연구원’을 설립, 지난 12월 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올해는 반드시 ‘마음의 소’를 찾으세요” 지금은 ‘소 등에 앉아 소를 ..
[선지식] 101. 자운성우 101. 자운성우 청정계율을 지키며 한국불교를 중흥시키고, 수많은 도제를 배출한 자운성우(慈雲盛祐, 1911~1992)스님. 196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출가한 스님 가운데 자운스님에게 계를 받지 않은 사례가 드물 정도로 한국불교 계맥(戒脈)의 중흥조이다. 자운스님의 수행일화를 오랫동안 시봉한 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