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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교리와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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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스님 / 應無所住 而生其心 성운스님 /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대표이사 應無所住 而生其心 응당 어디에도 머무름 없이 그 마음을 낼지니라 <금강경, 장엄정토분(莊嚴淨土分) 제10분> 응무소주 이생기심이란 일체 중생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전도를 떠나라고 한 불교의 목적이며, 이 시대가 요구하는 중생복지, 사..
서목스님 / 새소리 벗삼고, 바위 동굴 법당삼아… 서목스님 / 고성 백운사 주지 새소리 벗삼고, 바위 동굴 법당삼아… 높은 산 바위 솟은 곳은 지혜있는 사람이 살 곳이요, 그윽한 골짜기 푸른 소나무 있는 곳은 수행자가 깃들 곳이다. 배고프면 나무 열매 따먹고 목이 마르면 흘러가는 물 마시어 갈증을 푼다. 좋은 음식 먹고 몸을 돌봐도 ..
묘장스님 / ‘티끌만한 것이라도 기뻐하며~’ 묘장스님 / 서울 연화사 주지 ‘티끌만한 것이라도 기뻐하며~’ 선남자여, 남의 공덕을 따라 기뻐한다는 것은 모든 부처님 세계의 아주 작은 티끌만큼 많은 여러 부처님들이 첫 발심한 때로부터 모든 지혜를 위하여 복덕을 닦음을 따라 기뻐하고 시방세계의 모든 성문과 배우는 이와 배..
태원스님 / ‘무엇을 짐이라 하는가~’ 태원스님 /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무엇을 짐이라 하는가~’ 중생이 짐을 지고 있는 것에 대해 설명하리라. 무엇을 짐이라 하는가. 자기 육신에 집착하는 것이 짐이요. 자기 생각에 매달리는 것이 짐이다. 중생은 왜 짐을 지는가? 마음이 탐욕으로부터 멀리 떠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
주경스님 / 잡아함경 ‘전도를 떠나라~’ 주경스님 / 서산 부석사 주지 “비구들이여, 전도를 떠나라.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안락과 행복을 위하여, 세상을 불쌍히 여기고 인간과 신들의 이익과 행복과 안락을 위하여 전도를 떠나되 두 사람이 한 길을 가지 말라. 비구들이여,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으며, 조리와 표현을..
무각스님 / 금강경 법회인유분 中 그 때 세존께서는 공양 때가 되어 가사를 입고 발우를 들고 걸식하고자 사위대성에 들어가셨다. 성 안에서 차례로 걸식하신 후 본래의 처소로 돌아와 공양을 드신 뒤 가사와 발우를 거두고 발을 씻으신 다음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爾時 世尊食時 着衣持鉢 入舍衛大城 乞食 於基城中 次..
종선스님 / 숫타니파타 中 행복해지고자 하는 사람은 마땅히 이러해야 할지니 저 평온의 상태를 체험해서 공명하고 성실하며 말은 부드럽고 점잖아야 하며, 잘난 체 뽐내지 않는 것이다. 만족할 줄 알며, 소박한 음식으로 생활하라. 잡다한 일을 줄이고 생활을 되도록 간소하게 하라. 모든 감각을 편안하게 하고 남..
현조스님 / 삼세심 불가득(三世心 不可得) 현조스님 / 국제선센터 주지 삼세심 불가득(三世心 不可得) 過去心不可得 (과거심불가득) 現在心不可得 (현재심불가득) 未來心不可得 (미래심불가득)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에 집착하지 아니하며, 공연히 망상에 젖지 말며, 오직 지금, 여기를 충실히 살지어다. - <금강경>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