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경] 근이 청정한 까닭에 색진이 청정하다
근이 청정한 까닭에 색진이 청정하다 선남자여, 근(根)이 청정한 까닭에 빛[色塵]이 청정하고, 빛이 청정한 까닭에 소리[聲塵]이 청정하며, 냄새[香], 맛[味], 닿음[觸], 법(法)도 그러하니라. 선남자여, 육진이 청정한 까닭에 지대(地大)가 청정하고, 지대가 청정한 까닭에 수대(水大)가 청정하며, 화대(火大), 풍대(風大)도 또한 그러하니라. - 원각경 보안보살장
[원각경] 깨달음이 뚜렷하고 밝은 까닭에 마음의 청정함을 드러낸다
깨달음이 뚜렷하고 밝은 까닭에 마음의 청정함을 드러낸다 깨달음이 뚜렷하고 밝은 까닭에 마음의 청정함을 드러내고, 마음이 청정한 까닭에 보는 티끌[見塵]이 청정하고, 보는 것이 청정한 까닭에 안근(眼根)이 청정하고, 근이 청정한 까닭에 안식(眼識)이 청정하고, 식이 청정한 까닭에 듣는 티글[聞塵]이 청정하고, 듣는 것이 청정한 까닭에 이근(耳根)이 청정하고, 근이 청정한 까닭에 이식(耳識)이 청정하고, 식이 청정한 까닭에 느끼는 티끌[覺塵]이 청정하다. 이와 같이 내지 비(鼻), 설(舌), 신(身), 의(意)도 또한 그러하니라. - 원각경 보안보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