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빛은 대상을 보고 미워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다
비유하면 안광(眼光)이 눈앞의 경계를 볼 때에
그 빛이 원만하여 미워할 것도 좋아할 것도 없으니,
무슨 까닭인가. 빛의 체는 둘이 아니어서 미워하고
좋아할 것이 없기 때문이니라.
- 보안보살장
'불교교리와법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각경] 생사와 열반이 지난 밤의 꿈과 같다 (0) | 2021.06.30 |
---|---|
[원각경] 원각이 널리 비추어 적멸이 둘이 아니다. (0) | 2021.06.23 |
[원각경] 일체가 깨달음이기 때문이니라. (0) | 2021.06.18 |
[원각경] 근이 변만하므로 육진이 법계에 변만하다 (0) | 2021.06.09 |
[원각경] 실상의 성품이 청정한 까닭에 한 몸이 청정하다 (0) | 2021.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