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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교리와법문

[원각경] 생사와 열반이 지난 밤의 꿈과 같다

생사와 열반이 지난 밤의 꿈과 같다


중생이 본래성불(本來成佛)이며 생사와 열반이 지난밤의 꿈과 같다.
선남자여, 지난 밤 꿈과 같으므로, 마땅히 알라,
생사와 열반이 일어남도 없고 멸함도 없으며 옴도 없고 감도 없다.
그 증득할 바를 얻음도 없고 잃음도 없으며 취함도 없고 버림도 없다.
그 능히 증득하는 이도 맡김[任]도 없고 그침[止]도 없고
지음[作]도 없고 멸함[滅]도 없다.
이러한 증득함도 없고 증득하는 이도 없어서 일체 법의 성품이
평등하여 무너지지 않느니라. - 보안보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