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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典名言名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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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畏浮雲遮望眼 只緣身在最高層 不畏浮雲遮望眼 只緣身在最高層 불외부운차망안 지연신재최고층 뜬구름이 시야를 가려도 두렵지 않은 것은 내 몸이 가장 높은 곳에 있어서라네. -왕안석이 비래봉에 올라 지은 시. 현재의 어려움을 헤쳐나가려면 넓은 시야가 필요하단 뜻이다. 1997년 중국을 방문한 앨 고어 미국 부통령,..
問渠哪得清如許 爲有源頭活水來 問渠哪得清如許 爲有源頭活水來 문거나득청여허 위유원두활수래 연못에게 ‘어찌 이리 맑은가’라 물으니 아득한 샘에서 싱싱한 물이 솟아 오기 때문이지 -연못은 주희의 마음이다. ‘대학’의 밝은 덕을 밝힌다는 명명덕(明明德)의 자세로 성찰과 반성을 계속하는 대학자의 마음이 담..
循序而漸進 熟讀而精思 循序而漸進 熟讀而精思 순서이점진 숙독이정사 순서를 밟아 점차적으로 나아한다. 깊이 읽고 자세히 생각한다. -유학을 집대성해 주자학을 세운 주희의 학문 방법론이다. 송(宋) 주희(朱熹) ‘독서지요(讀書之要)’
鑑前世之興衰 考當今之得失 鑑前世之興衰 考當今之得失 감전세지흥쇠 고당금지득실 이전 세대의 흥함과 쇠함을 살펴 현재의 득실을 고려한다. -선을 기리고 악을 가리며 옳은 것은 취하고 그른 것은 버린다(嘉善矜惡 取是捨非)는 구절로 이어진다. 사마광이 자치통감을 저술한 이유다. 중국에서 역사는 실용학문이..
由儉入奢易 由奢入儉難 由儉入奢易 由奢入儉難 유검입사이 유사입검난 검소에서 사치로 들어가기는 쉽고, 사치하다 검소해지기는 어렵다. -사람의 눈과 귀와 입은 간사하다. 더 나은 것을 경험하면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렵다. 송(宋) 사마광(司馬光) ‘훈검시강(訓儉示康)’
兼聽則明 偏信則暗 兼聽則明 偏信則暗 겸청칙명 편신칙암 겸허히 여러 의견을 들으면 현명해지고, 편벽되게 한쪽의 말만 믿으면 아둔해진다. -당태종이 위징(魏徵)에게 물었다. 군주는 어떻게 하면 현명해지고 어떻게하면 어리석어지는지. 위징은 진나라의 2세 황제, 수 양제를 예로 들며 간신의 말에 휘둘..
衣帶漸寬終不悔 爲伊消得人憔悴 衣帶漸寬終不悔 爲伊消得人憔悴 의대점관종불회 위이소득인초췌 (임 생각에 몸이 말라) 옷띠가 점점 느슨해지더라도 결코 후회하지 않으리, 임을 위한 근심에 초췌해지더라도-왕국유의 ‘인생삼경계’ 가운데 두번째 단계다. 속세와 동거한 방랑시인으로 불리는 유영(柳永)의 작품이다..
月上柳梢頭 人約黃昏後 月上柳梢頭 人約黃昏後 월상류초두 인약황혼후 달이 버들가지 끝에 떠오르니, 해 진 뒤에 만나기로 약속합시다 -부모님 모두 곤히 잠들면 몰래(父母俱睡熟 偸)라는 구절로 이어진다. 젊은 남녀의 애정을 묘사했다. 송대 여류시인 주숙진의 작품이다. 송(宋) 주숙진(朱淑真) ‘생사자(生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