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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典名言名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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紙上得來終覺淺 絶知此事要躬行 紙上得來終覺淺 絶知此事要躬行 지상득래종각천 절지차사요궁행 책에서 얻은 지식은 끝내 부족하게 여겨질 뿐이고, 이 일을 진정 이해하려면 몸소 실천해야 한다. 송(宋) 육유(陸游) ‘동야독서시자율(冬夜讀書示子聿)’
位卑未敢忘憂國 事定猶須待闔棺 位卑未敢忘憂國 事定猶須待闔棺 위비미감망우국 사정유수대합관 처한 자리 미천할지언정 언제 나라 근심 잊었을까, 관 뚜껑 덮이고야 시비와 공과를 논할 수 있으리. 송(宋) 육유(陸游) ‘병기서회(病起書懷)’
僵臥孤村不自哀 尙思爲國戍輪臺 僵臥孤村不自哀 尙思爲國戍輪臺 강와고촌부자애 상사위국수륜대 외로운 고을에 꼿꼿이 누워웠어도 슬프지 않아, 여전히 나라 위해 망루를 지킬 일을 생각한다. -여진족의 침입을 목도한 남송의 시인 육유(陸游)는 애국시를 다수 남겼다. 송(宋) 육유(陸游) ‘십일월사일풍우대작(十一月四日風雨大作)’
山重水復疑無路 柳暗花明又一村 山重水復疑無路 柳暗花明又一村 산중수복의무로 류암화명우일촌 산에 또 산이고 물에 또 물이라 길이 없나 했더니, 버드나무 그늘 이루고 꽃이 눈부신 한 마을이 보이네 -막다른 곳에서 맞이하는 전혀 새로운 국면을 일컫는 성어 유암화명(柳暗花明)의 출처다. 고생 끝에 낙이요, 위기 뒤에 기회를 시적으로 표현했다. 송(宋) 육유(陸游) ‘유산서촌(遊山西村)’
兩情若是久長時 又豈在朝朝暮暮 兩情若是久長時 又豈在朝朝暮暮 양정약시구장시 우기재조조모모 서로의 정이 영원하기만 하다면 어찌 밤낮으로 같이 있을 필요 있겠나 송(宋) 진관(秦觀) ‘작교선(鵲橋仙)’
花自飄零水自流 一種相思 兩處閒愁 花自飄零水自流 一種相思 兩處閒愁 화자표령수자류 일종상사 양처한수 꽃은 스스로 떨어져 물 따라 흘러가는데, 하나의 그리움으로, 두 곳에서 슬퍼하는 우리 송(宋) 이청조(李清照) ‘일전매(一剪梅)’
物是人非事事休 欲語淚先流 物是人非事事休 欲語淚先流 물시인비사사휴 욕어루선류 주위의 풍경이나 사물들은 그대로인데 사람은 그 때 그 사람이 아니다. 말하기도 전에 눈물이 먼저 흐른다 송(宋) 이청조(李清照) ‘오릉춘(五陵春)’
生當作人傑 死亦爲鬼雄 生當作人傑 死亦爲鬼雄 생당작인걸 사역위귀웅 살아서는 세상의 호걸이 되고, 죽어서는 귀신의 영웅이 되어야지. -시대를 초월한 송대의 여류 시인 이청조의 대표작. 밀려오는 외적과 싸울 생각도 못하는 무력한 송나라 황실을 보고 분개해 지은 시다. 송(宋) 이청조(李清照) ‘하일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