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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典名言名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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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有悲歡離合 月有陰晴圓缺 人有悲歡離合 月有陰晴圓缺 인유비환이합 월유음청원결 인생이란 슬프다가도 기쁘고 헤어졌다가도 또 만나는 것, 달이란 흐렸다가도 맑고 찼다가 또 기우는 것 -사랑하는 연인과 흠모하는 군주가 겹치는 송사(宋詞)의 대표작 ‘수조가두’에 들어있다. 송(宋) 소식(蘇軾) ‘수조가두(水..
但願人長久 千里共嬋娟 但願人長久 千里共嬋娟 단원인장구 천리공선연 다만 바라기는 우리 오래 살아서, 천리 밖에서나마 저 아름다운 달 함께 볼 수 있기를 송(宋) 소식(蘇軾) ‘수조가두(水調歌頭)’
慧劍精千萬 心源蕩再三 慧劍精千萬 心源蕩再三(혜검정천만 심원탕재삼) .. 지혜의 칼로 천만가지 망상 베어버리고 마음바탕까지 쓸고 또 쓸어버리세.. <영희화상(靈熙和尙) 詩 中에서>
博觀而約取 厚積而薄發 博觀而約取 厚積而薄發 박관이약취 후적이박발 두루 보되 요점을 취하며, 두텁게 쌓되 함부로 드러내지 말라 -소동파의 공부법이다. 너른 공부와 깊은 공부를 함께 하라는 말이다. 드러냄을 삼가라며 겸양을 권했다. 송(宋) 소식(蘇軾)
舊書不厭百回讀 熟讀深思子自知 舊書不厭百回讀 熟讀深思子自知 구서불염백회독 숙독심사자자지 묵은 글을 싫증내지 않고 일백 번을 읽었더니 숙독하고 깊이 생각하면 그대 스스로 알게되리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이라고 했다. 송(宋) 소식(蘇軾)
不識廬山真面目 只緣身在此山中 不識廬山真面目 只緣身在此山中 불식여산진면목 지연신재차산중 여산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건 내 몸이 이 산중에 있기 때문이겠지 -‘여산진면목’은 대상의 안에 있을 때는 사물의 진상을 정확히 인식할 수 없다는 진리를 시적으로 표현한 성어다. 각종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정치권..
荷盡已無擎雨蓋 菊殘猶有傲霜枝 荷盡已無擎雨蓋 菊殘猶有傲霜枝 하진이무경우개 국잔유유오상지 연꽃은 지고 나면 비를 피할 덮개가 없지만, 국화는 시들어도 서리를 이기는 가지가 있다. -초겨울의 스산한 풍경을 묘사한 문장의 달인 소동파의 ‘겨울풍경’이다. 송(宋) 소식(蘇軾) ‘동경(冬景)’
看似尋常最奇崛 成如容易卻艱辛 看似尋常最奇崛 成如容易卻艱辛 간사심상최기굴 성여용이각간신 보기에는 평범한 것 같으나 특이하게 우뚝 솟고, 쉽게 이뤄진 듯하나 도리어 어려움을 거친 것이다 송(宋) 왕안석(王安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