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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교리와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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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경] 미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무명을 자라게 한다 미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무명을 자라게 한다 미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무명을 자라게 하는 까닭에 상속하여 도를 구하여도 다 성취하지 못하느니라. ​- 정제업장보살장
[원각경] 지혜의 눈이 없어서 몸과 마음이 무명이다 지혜의 눈이 없어서 몸과 마음이 무명이다 일체 중생이 태어날 때부터 지혜의 눈이 없어서 몸과 마음 등의 성품이 다 무명이다. ​- 정제업장보살장
[원각경] 네 가지 전도와 두 가지 경계 네 가지 전도와 두 가지 경계 선남자여, 일체 중생이 비롯함이 없는 옛부터 망상으로 아, 인, 중생, 수명(我人衆生壽命)이 있다고 집착하여 네 가지 뒤바뀜[顚倒]을 잘못 알아 참 나의 체로 삼는다. 이로 말미암아 문득 미움과 사랑의 두 경계를 내어서 허망한 체에 거듭 허망을 집착하는지라, 두 허망이 서로 의지하여 허망한 업의 길을 내니, 망업(妄業)이 생기므로 망령되이 유전함을 보며 유전을 싫어하는 이는 망령되이 열반을 보느니라. ​- 정제업장보살장 네 가지 전도와 두 가지 경계 선남자여, 일체 중생이 비롯함이 없는 옛부터 망상으로 아, 인, 중생, 수명(我人衆生壽命)이 있다고 집착하여 네 가지 뒤바뀜[顚倒]을 잘못 알아 참 나의 체로 삼는다. 이로 말미암아 문득 미움과 사랑의 두 경계를 내어서 허망한 ..
[원각경] 일체 보살의 걸림 없는 청정한 지혜가 선정에서 생긴다 일체 보살의 걸림 없는 청정한 지혜가 선정에서 생긴다 변음이여, 그대는 마땅히 알아라. 일체 보살의 걸림 없는 청정한 지혜가 다 선정에 의하여 생기느니라. - 변음보살장
[원각경] 대각의 마음은 하나지만 방편을 따라 수가 많다 대각의 마음은 하나지만 방편을 따라 수가 많다 위덕이여, 그대는 마땅히 알아라. 위없는 대각의 마음은 본제(本際)가 두 모습 없으나 온갖 방편에 따라서 그 수가 무량하다. - 위덕자재보살장
[원각경] 선나 방편 선나 방편 선남자여, 보살들이 청정한 원각을 깨달아 청정한 원각의 마음으로 환화(幻化)와 고요한 모습들에 집착하지 아니하면, 몸과 마음이 다 걸림이 되는 줄 분명히 알며 지각없는 명(明)은 온갖 장애에 의지하지 아니하여 장애와 장애없는 경계를 영원히 초과하느니라. 수용하는 세계와 몸과 마음이 서로 티끌 세상에 있으나, 마치 그릇 속의 쇠북소리가 밖으로 나가는 것과 같이 번뇌와 열반이 서로 걸리지 않으니 안으로 능히 적멸의 경안을 일으키느니라. ​- 위덕자재보살장
[원각경] 삼마발제(三摩鉢提) 방편 삼마발제(三摩鉢提) 방편 선남자여, 보살들이 청정한 원각을 깨달아 청정한 원각의 마음으로서 심성(心性)과 근진(根塵)이 다 환화로 인한 것임을 지각하고, 곧 온갖 환을 일으켜서 환을 제거하며, 온갖 환을 변화하여 환의 무리를 깨우쳐 주면 환을 일으키는 까닭에 안으로 대비의 경안을 능히 일으키느니라. 일체 보살이 이로부터 수행을 일으켜 점차 증진하나니, 환인 것을 관찰함은 환과 같지 않은 까닭이며, 환과 같지 않다고 관하는 것도 다 환인 까닭에 환의 모습을 영원히 여의느니라. 이 보살들이 원만히 하는 묘한 수행은 흙이 싹을 자라게 하는 것과 같으니, 이 방편은 삼마발제(三摩鉢提)라 이름하느니라. - 위덕자재보살장
[원각경] 사마타(奢摩他)의 방편 사마타(奢摩他)의 방편 ​선남자여, 보살들이 청정한 원각을 깨달아서 청정한 원각의 마음으로 고요함을 취하여 수행을 삼으면, 모든 망념이 맑아진 까닭에 심식[識]이 번거롭게 요동했음을 깨닫고 고요한 지혜가 생겨나서 몸과 마음의 객진(客塵)이 이로부터 영원히 소멸하므로 문득 안으로 적정한 경안(輕安)을 일으키느니라. 적정을 말미암아 시방 세계의 모든 여래의 마음이 그 가운데 나타남이 거울 속의 영상과 같으니, 이 방편은 사마타(奢摩他)라 이름하느니라.​ - 위덕자재보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