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古典名言名句

(262)
人固有一死 或重於泰山 或輕於鴻毛 人固有一死 或重於泰山 或輕於鴻毛 인고유일사 혹중어태산 혹경어홍모 사람은 누구나 한 번 죽는다. 그 죽음이 태산보다 무거운 이도 있고 기러기 깃털보다 가벼운 이도 있다. -궁형을 당한 사마천이 무고한 죄로 투옥된 친구 임안(任安)에게 보낸 편지에 나온다. 자살이 잦은 시대 울림..
忠言逆耳利於行 良藥苦口利於病 忠言逆耳利於行 良藥苦口利於病 충언역이리어행 양약고구리어병 충고는 귀에 거슬리나 행동에 이롭고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에 이롭다. -항우와 천하 쟁탈전을 벌이던 유방은 함양에 먼저 입성한다. 금은보화를 본 유방은 이곳을 떠나자는 번쾌(樊噲)의 충언이 못마땅했다. 하지만 유..
運籌帷幄之中 決勝千里之外 運籌帷幄之中 決勝千里之外 운주유악지중 결승천리지외 산가지를 천막 안에서 움직여 천리 밖의 승리를 거두다. -유방의 독백이다. 자신의 책사 장량(張良)의 귀신 같은 용병술을 말한다. 유방은 자신보다 뛰어난 소하(蕭何)·한신(韓信)를 휘하에 부려 천하를 얻었다. 계략의 중요함을 ..
燕雀安知鴻鵠之志哉 燕雀安知鴻鵠之志哉 연작안지홍곡지지재 진(秦)제국을 무너뜨리는 농민 반란을 주도한 진승(陳勝)의 말이다. 큰 뜻을 마음에 품은 인물은 남들이 얕보아도 주눅들지 않는다. 『사기(史記)』 진섭세가(陳涉世家)
桃李不言 下自成蹊 桃李不言 下自成蹊 도리불언 하자성혜 복숭아와 오얏은 말을 하지 않아도 나무 밑에 저절로 길이 생긴다 -한나라의 명장 이광(李廣)에 대한 사마천(司馬遷)의 인물평이다. 이광은 사심이 없었다. 공자는 덕불고(德不孤)라고 했다. 줄여서 성혜(成蹊)로도 쓴다. 『사기(史記)』 이장군전(李..
風蕭蕭兮易水寒 壯士一去兮不復還 風蕭蕭兮易水寒 壯士一去兮不復還 풍소소혜역수한 장사일거혜불부환 쓸쓸이 부는 바람아 역수가 차갑구나 장사가 한번 떠나니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 -천하를 통일하기 전 진시황을 살해하기 위해 떠나는 자객 형가의 노래 ‘장사가(壯士歌)’다. 큰 싸움을 앞두고 배수의 진을 친 듯 ..
臨淵羨魚 不如退而結網 臨淵羨魚 不如退而結網 임연선어 불여퇴이결망 못가에서 물고기를 보며 부러워하느니 돌아가서 그물을 짜는 게 낫다. -한나라 유방의 손자 유안이 지은 『회남자』의 대표적인 구절이다. 꿈만 꾸어서는 소용이 없다. 꿈을 이루기 위한 실제 노력이 중요하다. 『회남자(淮南子)』 설림훈(..
博學之 審問之 慎思之 明辨之 篤行之 博學之 審問之 慎思之 明辨之 篤行之 박학지 심문지 신사지 명변지 독행지 널리 배우고 자세히 물으며 신중히 생각하고 밝게 판단하고 독실히 행동한다. -학문의 과정이자 배움의 태도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부 방법론이다. 『중용(中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