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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典名言名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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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성년부중래 일일난재신 젊은 시절은 거듭 오지 않으며 하루에 아침을 두 번 맞지 못한다. -무릉도원을 노래한 도연명의 젊음 예찬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울림이 있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구절로 이어진다. 동진(東晉) 도연명(陶淵明) 잡시(雜詩)
國以民爲本 民以食爲天 國以民爲本 民以食爲天 국이민위본 민이식위천 나라는 백성을 근본으로 삼고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처럼 여긴다. -농업이 치국의 근본임을 일컫는 말이다. 중국이 항상 먹거리 물가를 저렴하게 유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서진(西晉) 진수(陳壽) 『삼국지(三國志)』
勿以惡小而爲之 勿以善小而不爲 勿以惡小而爲之 勿以善小而不爲 물이악소이위지 물이선소이불위 악이 작더라도 행하지 말 것이며 선이 작더라도 행하지 않아선 안된다. -선행을 권하는 말이다. 마음에 새기면 좋을 명심보감에도 전한다. 삼국지의 유비가 말했다. 삼국(三國) 유비(劉備)
非淡泊無以明志 非寧靜無以致遠 非淡泊無以明志 非寧靜無以致遠 비담박무이명지 비녕정무이치원 담박하지 않으면 뜻을 밝힐 수 없고 고요하지 않으면 먼 곳에 이를 수 없다. -마음이 깨끗하고 맑은 것이 담박(淡泊)이다. 선입견 없이 평온한 경지가 영정(寧靜)이다. 큰 뜻을 펼침에는 마음가짐이 우선이란 말이다. 삼국(..
非學無以廣才 非志無以成學 非學無以廣才 非志無以成學 비학무이광재 비지무이성학 배우지 않으면 재능을 펼칠 수 없고 뜻이 없으면 학문을 성취할 수 없다 -제왕의 책사 제갈량이 아들에게 한 말이다. 배움은 모든 것의 근본이다. 배움은 의지에서 시작한다. 삼국(三國) 제갈량(諸葛亮) ‘계자서(誡子書)’
山不厭高 海不厭深, 周公吐哺 天下歸心 山不厭高 海不厭深, 周公吐哺 天下歸心 산불염고 해부염심, 주공토포 천하귀심 산은 높아지기를 마다 않고 바다는 깊어지기를 꺼리지 않는다. 주공이 입안의 음식을 뱉으며 인재를 환영하자 천하가 마음을 열었다. -조조의 난세 리더십의 핵심은 인재에 대한 허기였다. 산과 바다를 호령..
老驥伏櫪 志在千里 烈士暮年 壯心不已 老驥伏櫪 志在千里 烈士暮年 壯心不已 노기복력 지재천리 열사모년 장심불기 준마는 늙어 마구간에 있어도 뜻은 천리를 달린다. 열사는 늙었어도 마음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 -삼국지의 영웅 조조의 시 ‘귀수수’의 한 구절. 서산을 붉게 태우는 노익장을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 삼국(..
志士不飮盜泉之水 廉者不受嗟來之食 志士不飮盜泉之水 廉者不受嗟來之食 지사불음도천지수 염자불수차래지식 뜻 있는 선비는 도천(盜泉)이란 이름의 샘물을 마시지 않고, 청렴한 사람은 ‘자 와서 먹게’ 주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될성 부른 사람은 부끄러워할 일은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공직비리가 잦은 우리에게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