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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典名言名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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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沙百戰穿金甲 不破樓蘭終不還 黃沙百戰穿金甲 不破樓蘭終不還 황사백전천금갑 불파누란종불환 사막에서의 온갖 싸움에 황금옷 다 헤어져도 누란을 격파하지 않으면 끝내 돌아갈 수 없겠지 -시인 왕창령이 지은 종군의 노래다. 누란은 서역의 투르판을 말한다. 실크로드를 닦았던 군인들의 비애를 담았다. 당(唐) 왕..
欲窮千里目 更上一層樓 欲窮千里目 更上一層樓 욕궁천리목 갱상일층루 천 리 밖까지 바라보려면 누대 한 계단 더 올라가야지.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시 이 구절을 적은 서예 작품을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선물했다. 중국 지도자들이 대만 지도자를 만날 때도 즐겨 인용된다. 당(唐) 왕지환(王之渙) ‘..
海內存知己 天涯若比鄰 海內存知己 天涯若比鄰 해내존지기 천애약비린 이 세상에 나를 알아주는 벗이 있다면 하늘 끝도 이웃처럼 가까우리라. 중국 최고의 이별시로 불리는 당나라 시인 왕발의 작품이다. 당(唐) 왕발(王勃) ‘송두소부지임촉천(送杜少府之任蜀川)’
疾風知勁草 板蕩識誠臣 疾風知勁草 板蕩識誠臣 질풍지경초 판탕식성신 세찬 바람이 불어야 억센 풀인지 알 수 있고 출렁이는 파도 속에서 진실한 신하를 알아본다. -당태종 이세민이 당의 재상 소우(蕭禹)에게 보낸 시의 구절이다. 지난해 11월 량전잉 홍콩수반을 만난 시진핑 국가주석이 인용해 화제가 됐다. ..
當局者迷 旁觀者清 當局者迷 旁觀者清 당국자미 방관자청 등잔밑이 어둡다는 말의 한자 버전이다. 겪는 사람은 몰라도 보는 자는 판단이 옳바르기 쉽다. 자신의 이해득실에 빠지면 판단을 그르치기 쉽다. 제3자의 시각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신당서(新唐書)』 원행충전(元行沖傳)
寧爲玉碎 不爲瓦全 寧爲玉碎 不爲瓦全 영위옥쇄 불위와전 옥이 되어 부서질지언정 하찮게 완전한 기와가 되지 않겠다. -옥처럼 아름답게 부서진다는 옥쇄란 말이 여기서 나왔다. 보잘것 없이 헛되이 보내는 인생을 와전이라고 한다. 『북제서(北齊書)』 원경안전(元景安傳)
一年之計在於春 一日之計在於晨 一年之計在於春 一日之計在於晨 일년지계재어춘 일일지계재어신 한 해의 계획은 봄에 세워야 한고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세운다. 남조(南朝) 소탁(蕭鐸)
不戚戚於貧賤 不汲汲於富貴 不戚戚於貧賤 不汲汲於富貴 불척척어빈천 부급급어부귀 가난하고 천하게 살아도 걱정하지 않는다. 부귀를 얻지 못해 조바심내지도 않는다. -자신의 집앞에 버드나무 다섯 그루가 있어 오류선생으로 불렸던 도연명의 자전적 시다. 부귀를 쫓지 않고 안빈낙도했던 그의 풍류가 읽힌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