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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典名言名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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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子之交淡如水 小人之交甘若醴 君子之交淡如水 小人之交甘若醴 군자지교담여수 소인지교감약례 군자의 사귐은 물처럼 담백하고 소인의 교제는 술처럼 달콤하다. -이익만 좇는 사귐은 끝이 아름답지 못한 경우가 많다. 『장자(莊子)』
吾生也有涯 而知也無涯 吾生也有涯 而知也無涯 오생야유애 이지야무애 우리의 삶에는 끝이 있지만 배움에는 끝이 없다. -끝이 있는 것을 가지고 끝이 없는 것을 쫓으면 위태롭다. 무위의 철학자 장자는 동물의 이야기를 빗대 인생의 지혜를 말했다. 『장자(莊子)』
鍥而不捨 金石可鏤 鍥而不捨 金石可鏤 결이부사 금석가루 멈추지 않고 새기면 쇠와 바위도 조각할 수 있다. -자르다 멈추면 썩은 나무조차 끊어지지 않는다는 문장에 이어진다. 성악설의 철학자 순자의 말이다. 『순자(荀子)』 권학(勸學)
富貴不能淫 貧賤不能移 威武不能屈 富貴不能淫 貧賤不能移 威武不能屈 부귀불능음 빈천불능이 위무불능굴 돈과 지위를 가졌어도 부패하지 않고 가난하고 힘들어도 포부를 버리지 않고 권위와 무력에도 굴복하지 않는다. -맹자가 제시한 참 대장부의 기개다. 이익에 굴복하지 않음이 참 지도자의 첫째 덕목이란 얘기다. 『..
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 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 천시불여지리 지리불여인화 하늘의 때는 땅의 이로움만 못하고 땅의 이득은 사람의 화합만 못하다. -맹자가 주창한 왕도정치의 핵심이다. 민심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는 말과 상통한다. 『맹자(孟子)』 공손추(公孫醜)
窮則獨善其身 達則兼濟天下 窮則獨善其身 達則兼濟天下 궁즉독선기신 달즉겸제천하 궁할 때는 자신을 돌보는 것이 최선이고, 얻었을 때 비로소 천하를 다스린다. -환경이 불리하면 자기관리에 힘쓰고 벼슬을 얻어 대세에 올라탔을 때 뜻을 펼친다는 의미. 세를 읽어야 한다. 고집만으로 이뤄지는 일은 없다는 경고..
民爲貴 社稷次之 君爲輕 民爲貴 社稷次之 君爲輕 민위귀 사직차지 군위경 백성이 가장 귀하고 종묘사직이 다음이며 군주가 가장 가볍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근본은 국민이다. 정치지도자들이 쉽게 잊는 바이기도 하다. 『맹자(孟子)』 진심상(盡心上)
得道多助 失道寡助 得道多助 失道寡助 득도다조 실도과조 도에 맞으면 도우는 이가 많고 도에 어긋나면 도움을 얻기 힘들다. 『맹자(孟子)』 공손추(公孫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