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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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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방 이 가까이 있으니 조심하게 본서방 이 가까이 있으니 조심하게 남산골에 점쟁이 장님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아내는 장님에게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고와서 이웃 사내들이 항상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장님 마누라 역시 얼굴값을 하느라 이 남자 저 남자를 끌여 들이며 재미를 보곤 했다. 어느 날 장님 내외가 마루에 앉아 있는데 장님 아내와 정을 통하고 있는 난봉꾼이 찾아 왔다. "영감님,오늘은 점 치러 안 가셨네요?" "아, 강서방인가? 어디 점 칠 일이 날마다 있어야지." "실은 영감님한테 부탁이 하나 있어서.....," "무슨 부탁인가?"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영감님 댁으로 왔습니다." 남봉꾼의 말을 곧이들은 장님이, "그야 어려울 게 없지.우리 내외가 자리를 비워 줄 테니 놀다가 나오게."하며 밖..
나이먹고 후회말자 나이먹고 후회말자 늙은이의 후회 이렇게는 되지 맙시다! 좀 더 참을 걸!! 좀 더 베풀 걸!! 좀 더 즐길 걸!! 남편이란 존재는 이래저래 골치 덩어리 집에 두고 오면..........근심 덩어리 같이 나오면.............짐 덩어리 혼자 내보내면...........걱정 덩어리 마주 앉자 있으면........웬수 덩어리 얄미운 남자 50대.......사업한다고 대출받는 남자 60대.......이민 간다고 영어 배우는 남자 70대.......골프 안 맞는다고 레슨 받는 남자 80대.......거시기 안 된다고 비아그라 먹는 남자 90대.......여기 저기 아프다고 종합검진 받는 남자 저승사자가 부르면 回甲 (회갑 - 61세) 지금 안 계시다고 여쭈어라 古稀 (고희 - 70세) 아직 이르다고 여쭈어..
옥녀와 변강쇠 재판장에서  옥녀와 변강쇠 재판장에서 ♥옹녀의 말 판사님 우리 집에는 애완견을 4마리 기르는데 애완견 이름은 첫번째:빨리씻어 두번째:한 번하자 세번째:또 할까 네번째:그만자자 입니다 애완견 이름만 들어 보셔도 제가 얼마나 시달림을 받고 사는지 이해가 가실 겁니다 애완견 이름도 모두 저의 남편이 지었습니다 저희 남편은 애완견만 사랑하는 것을 보아도 밤낮 시도 때도 없이 달려들어 귀찮게 부부의 잠자리를 요구하여 더이상 부부생활을 유지할 수 없어서 이혼 청구 소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명하신 재판장님 여인에 고통을 잘 헤아려 판단하여 주십시오 ♧판사의 질문 그러면 슬하에 자녀는 몇 명이나 두셨습니까 ? ★변강쇠 말 겨우 한 다스 열 두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판사 부인에게 묻겠습니다? 아이들을 밤에 낳으셨나요 ? 낮에 ..
그대가 진정 양의(良醫)로다 (君是眞良醫) 그대가 진정 양의(良醫)로다 (君是眞良醫) 옛날엤날 아주 그옛날에 어떤 청상과부가 혼자서 강릉 기생 매월(梅月)의 이웃에 살고 있었다. 매월이 명창이고 용모가 세상에 널리 알려져 귀공(貴公)과 재자(才子)들이 그 문전에 모여 들었다. 때마침 한여름 어느날 그 집이 조용하고 인기척이 없어 괴이하게 생각한 과부가 매월의 집에 다가가 창 틈으로 엿보니 어떤 젊은이가 옷을 모두 벗고 매월과 함께 붙어서 서로 가느다란 허리를 안고 동서(東西)를 분간못하며, 손으로 매월의 양다리를 올리고 커다란 양물(陽物)을 밀어넣고 또 빼내기를 계속 하는 등 음행(淫行)을 하고 있었다. 매월 또한 백가지 교태를 다 부리니 그와 같은 음탕한 광경은 과부가 평생에 처음 보는 일이었다. 과부는 그 젊은이의 거대한 양물을 보고 집에 돌..
그게 법으로 되는 줄 알아?  그게 법으로 되는 줄 알아? 항상 '여성상위'를 고집스럽게 우기는 부인은 남자로서 한 참 물오른 남편의 요구를 언제나 묵살하는 얄미운 여편네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부인이 남편에게 깨알같은 작은 글씨로 쓴 쪽지 한장을 불쑥 내밀었다. 돋보기를 끼고 읽어봤더니,,, ♣안 방 생 활 준 칙♣ 이란 거창한 제목인데 내용인즉,,, 앞으로 밤일은 일주일에 받침이 없는 화.수.토요일만 허락하고, 받침 있는 월.목.금 일요일은 절대로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것. 아내의 엄포에 말 한마디 못한 남편은 고개를 숙인 채 이럭저럭 살았는데,,, 하루는 아내가 계모임에 갔다가 술을 먹고 싱글~ 벙글~ 하면서 늦게 돌아 왔다. 남편은 아무런 반응도 않고 눈치만 살피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옆구리를 찔러 신호를 보내..
제일 불쌍하고 억울한놈 제일 불쌍하고 억울한놈 돈 벌어 놓고 일찍 죽는 것이다. 다음 사례에서 당신은 무엇을 느낄 것인가? 남자들은 입만 열면 여보 사랑해...... 또 다시 태어나도 난 당신만을 사랑할거야.. 이런 말을 막 날리면서 살아간다. 먹고살만하면 많은 남자들이 마누라 있고 애인이 있고한다 마누라 하고 애인하고는 차이가 있다. 애인은 머리카락만 만져도 거시기가 발딱 선다 마누라는 거시기를 만져도 거시기는 안서고 머리카락만 발딱 선다. 이를 의학적용어로 " 애모 병" 이라 한다.ㅎㅎ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김수희) 또 애인이 집 앞에 마중 나오면 " 자기야 잘 있어여?" 하고 마누라가 마중 나오면 " 뭐해! 빨리 들어가지 않고!" 한다. 이래서 남자들은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할지 모른다. 남자는 ..
배꼽잡는 유머 20선 " 배꼽잡는 유머 20선 " 1. 돈잘버는 의사 돈을 좋아하는 어느 의사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그는 병원 입구에 이렇게 간판을 달았다. "단돈 100만원으로 모든 병을 고쳐드립니다. 실패할 경우 1,000만원으로 돌려 드립니다." 한 엉큼한 사람이 1000만원 를 쉽게 벌수 있을거 란 생각에 방금 문을 연 이 병원에 들어갔다. 환자,"미각을 잃었어요" 의사: "간호사! 22번 약을 가져와서 이 환자분의 혀에 3방울 떨어뜨리세요" 간호사는 의사의 말대로 했다. 환자: "웨~엑" 휘발유 잖아요!" 의사:"축하드립니다! 미각이 돌아오셨네요! 백만원 내세요 짜증이 잔뜩난채 로 백만원를 내고 갔다. 며칠 후 그는 변장하고 다시 이 병원을 찾았다. 환자: "기억력을잃어버렸어요. 아무것도기억나지 않아요" 의사: ..
유머 모음 유머 모음 주인처녀가 목욕하는 모습을 창으로 들여다본 앵무새가 계속 '나는 봤다. 나는 봤다’ 고 지껄여댔다. 처녀는 화가 나서 앵무새의 머리를 빡빡 밀어버렸다. 며칠 뒤, 군대에 간 처녀의 남자친구가 휴가를 받아 집에 놀러왔는데 머리가 빡빡이었다. 이것을 본 앵무새가 지껄였다. "자네도 봤군! 자네도 봤어!~~" 자정이 훨씬 넘어 경찰이 야간순찰을 하는데, 잠옷 바람의 꼬마가 고개를 푹 숙이고 집 앞에 앉아 있었다. 경찰은 이상해서 꼬마에게 물었다. 경찰 : “얘, 너 여기서 뭐하니?” 꼬마 : “엄마 아빠가 싸워서 피난 나온 거예요. 물건을 막 집어던지고 무서워 죽겠어요.” 경찰 : “쯧쯧 너의 아빠 이름이 뭔데?” 꼬마 : “글쎄 그걸 몰라서 저렇게 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