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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얘기

지구촌공생회 라오스·캄보다아 초등학교 착공

 

지구촌공생회 라오스·캄보다아 초등학교 착공

화계사·영화사 등 후원…6월 완공

 
제3세계에 지부를 설립하고 교육사업과 우물사업, 지역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지구촌공생회(대표 월주스님)가 서울 강북구 화계사와 광진구 영화사의 후원을 받아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각각 초등학교를 설립한다.

지구촌공생회는 지난 1월22일부터 29일까지 7박8일간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방문하고, 화계초등학교와 영화초등학교 기공식을 가졌다.지구촌공생회 대표 월주스님을 비롯해 16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22일 라오스 싸이타니구 쌈본빌리지에서 열린 화계초등학교 기공식장을 찾은데 이어, 캄보디아로 이동해 26일 캄폿주 따뗀에서 영화초등학교 기공식 및 크나이 초등학교 준공식에 참석했다.

<사진설명> 지구촌공생회는 지난 1월22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방문, 화계초등학교(사진 위)와 영화초등학교(사진 아래) 기공식을 가졌다

월주스님은 “교육은 백년지계로 나라의 동량을 키워내는 일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과제”라며 “한국의 불자들과 스님들의 도움으로 학교가 설립되고 이곳에서 많은 인재들이 길러질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협조해줘 교육 불사가 원만히 성취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공식이 열린 라오스 화계초등학교와 캄보디아 영화초등학교는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6월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구촌공생회 캄보디아 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물사업장과 공생유치원 및 공생초등학교 등을 비롯한 교육지원사업은 스터디투어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캄보디아ㆍ라오스=어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