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 중생의 환화는 모두 여래의 원각묘심에서 났다
선남자여, 일체 중생의 갖가지 환화가
모두 여래의 원각묘심(圓覺妙心)에서 남이,
마치 허공 꽃이 허공에서 생긴 것과 같다.
환화는 멸할지라도 허공의 본성은 멸하지 않나니,
중생의 환(幻)과 같은 마음도 환에 의해 사라지나
모든 환이 다 사라졌다 하더라도 본각(本覺)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느니라. - 원각경 보현보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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