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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과수상학

[관상학]얼굴 모양이 역삼각형으로 생긴 사람

 

얼굴 모양이 역삼각형으로 생긴 사람을 형상의학에서는 신과(神科)라고 한다. 사람을 정기신혈(精氣神血)로 볼 때 신(神)의 기능이 왕성한 사람이다. 즉 정신 기능이 활발한 사람으로 항상 생각이 많다. 또한 신경이 예민하고 불안한 마음이 많다. 그래서 불면증, 우울증, 건망증,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 등의 신경성 질환이 많다.

 역삼각형 모양은 밑에서 위로 분출되어 올라오면서 퍼지는 불의 형상이다. 불은 오르기만 할 줄 알고 내려올 줄 모른다. 위로 올라오는 기운이 발달하므로 정신이 발달하는 것이다. 신과는 스스로 화(火)를 만들어 내는 사람을 말한다. 자신이 만든 화로 인해서 뜬눈으로 밤을 새운다. 잠이 안 들어서 또 화가 나고 그러면 잠을 더 못 잔다.

 얼굴이 역삼각형인 사람들은 예민하고 날카로운 성격이 만병의 근원이다. 평소 마음을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명상을 즐겨 보라. 명상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여유 있는 시간에 10분 정도 눈을 감고 세상을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는 것도 명상이라 할 수 있다. 명상은 세상을 바르게 보고 바르게 느끼고 바르게 판단하는 힘을 길러 준다.

 신과형의 사람은 손가락도 가늘고 섬세한 편이다. 그래서 어릴 때 "손재주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러나 화는 위로 오르므로 아래에 있는 허리와 다리는 약하다. 그래서 피곤하면 허리와 다리가 먼저 고장 난다. 앉아서 머리만 굴리기 보다는 밖으로 나가서 등산도 하고 산책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식후에는 반드시 100보를 걸어서 소화를 돕고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남자가 얼굴이 역삼각형이면 겸양이 있고 진지해서 인격적으로 장점이 있지만 생각이 많아 실천이 어렵다. 남자이지만 슬픈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성이 풍부하다. 이마는 지성이고 턱은 야성을 나타낸다. 이마가 넓어 지성은 있지만 턱이 작아서 야성이 부족하다. 체력이 약한 편이며 카리스마가 부족하다. 머리가 발달해서 모든 일에 계산적이다. 그래서 재주는 있으나 덕이 부족하다. 넓게 두루두루 덕을 펼칠 줄 알면 용이 여의주를 무는 격이 될 것이다.

 생각이 많고 모든 일에 계산적이라서 남자이지만 깍쟁이 같은 면이 있다. 그래서 손해 보는 사랑을 하지 않으려 한다. 머리가 발달하니까 사랑도 머리로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은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머리로 사랑을 하려는 것은 발로 밥을 먹으려는 것과 같다.

 여자가 얼굴이 역삼각형이면 새침데기 같은 면이 있다. 좋으면서도 싫은 척을 잘 한다. 감정의 기복이 심한 편이다. 좋을 때는 깔깔거리면서 웃다가도 금방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성격이 보통이 아니고 인정이 많으면서도 신경이 예민하다. 자존심이 강하고 속상하면 잘 운다.

 여성들은 자신들의 눈물을 무기가 아니고 진실한 마음의 표현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여자의 눈물을 믿지 말라!'고 말했다. 눈물을 흘릴 때 흘리면 감동을 준다. 그러나 흘리지 말아야 할 때 흘린다든지 너무 자주 흘리는 눈물은 비난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여성의 눈물은 필살기(?)로 한 번쯤 써 볼만은 하지만 너무 자주 흘리면 호소력이 약해진다. 그래서 평소에 눈물을 흘리지 않는 여자가 흘리는 눈물을 남자들은 더 무서워한다.

 남성은 몸 위주이므로 몸만 만족시켜도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여성은 마음 위주이기 때문에 몸만 만족시켜서는 오르가슴을 느낄 수 없다. 마음을 만족시켜줘야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마음을 만족시키는 방법은 사랑을 확신하게 하는 것이다. 사랑이 있으면 오르가슴도 있고 사랑이 없으면 오르가슴도 없다. 그런데 남자에게 괴로운 것은 여성은 항상 남자의 사랑을 의심한다는 것이다. 특히 신과의 여성은 이불 속에서도 남자의 사랑을 의심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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