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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松의 빈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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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도 병 몰라도 병 알아도 병 몰라도 병 우리 세상살이는 때로는 너무 잘 알아도 병 너무 몰라도 병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나 이름있는 학자와 이야기할 때는 상대방의 말 가운데 군데군데 이해가 되지 않는 척해야 합니다. 너무 모르면 업신 여기게 되고 너무 잘 알면 미워하게 되니까요. 2015. 01. 19.백..
진짜 남을 사랑한다는 것 진짜 남을 사랑한다는 것 어느 작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진짜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남의 마음이 되어 행동해 보는 것이고 판사가 죄인의 마음으로 재판을 하고 정치가가 서민의 마음으로 백성을 다스리며 상인이 고객의 마음으로 장사를 하고 선생이 학생의 마음으로 가르치는 것이라..
부모님 은혜 부모님 은혜 사람이 아무리 바꾸려 해도 끝내 바꿀 수 없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의 부모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 중에서 자기 몸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 몸은 부모가 주신 것입니다. 이런 부모에 대해 시경(詩經)은 "슬프도다! 부모는 나를 낳았기 때..
좋은사람 좋은사람 좋은 차를 마셔 보면 그 향이 달고 깨끗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차라 해도 너무 오래 두게 되면 맛이 이상하게 바뀔 수 있지만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좋은 사람은 세월이 갈수록, 나이가 들수록 그 향내가 더욱 깊고 그윽해지는 것이 사람입니다. 2014. 12. 29.백송합장
가장 행복한 것은 가장 행복한 것은 가장 슬픈것은 사랑하던 사람은 가고 추억의 장소만 남았을 때 이고. 더 더욱 슬픈 것은 사랑했던 사람도 가고 추억의 장소마저도 없을 때 일것입니다. 그러면 가장 행복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더불어 추억의 장소를 다시 찾았을 때가 아닐까요. 2014. 12. 22. 백송합장
역경은 전진의 촉진제 역경은 전진의 촉진제 우리 대부분은 자신의 삶이 아무런 탈이 없고 어려움이 없기를 희망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런 역경들을 딛고 넘어 가면서 좀더 큰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자기만의 역량도 그 때 쑥쑥 길러집니다. 우리의 전진은 그런 역량들을 넘어감으로써 가능해지는 ..
아픈상처 아픈상처 어떠한 상처이든 상처는 드러내는 것이 아닙니다. 가려 주고 씻어 주고 녹여 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아무리 아픈 상처도 그 곳에 사랑의 빛이 닿으면 거룩한 상처로 바뀝니다. 어느덧 더욱 맑고 고결해질 것입니다. 2014. 12. 08. 백송합장
가장 중요한 일 가장 중요한 일 역경은 정말 소중합니다. 그러나 순조로운 환경 역시 소중합니다. 그리고 더더욱 중요한 것은 역경이든 순조로운 환경이든 주어진 환경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태도 그리고 겸허한 마음을 잊지 않는 태도입니다. 순수한 마음, 겸허한 마음으로 자기 에게 주어진 현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