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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松의 빈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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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그리움 우리가 그립다 그립다 하는 것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는 뜻일 것입니다. 그 간절함 만큼 사랑의 불꽃이 남아있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가슴을 후벼파는 아픔도 있을 것이고 가슴을 도려 내는 상처도 있겠지만 그 아픔과 상처 사이로 찬란했던 순간의 기억들이 구름처럼 바람처럼 강물처럼 흐르고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2022. 04. 03.백송합장
평생을 좌우하는 선택 평생을 좌우하는 선택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어느 대 기업의 전자제품 광고문은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사는 한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그런데 선택에는 몇 가지 기준이 필요합니다. 무엇이 옳은 것인가. 어느 쪽이 미래를 향한 것인가. 어느 것이 밝은 쪽인가.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무엇이 나와 다른 사람을 함께 행복하게 하는 일인가. 선택은 언제나 당신의 것입니다 2022. 03. 27. 백송합장
침묵 침묵 입을 열어 다툼이 되느니 차라리 입을 닫는 것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말 때문에 싸움의 불길을 키우느니 차라리 침묵하는 것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침묵은 때로는 끊길 뻔 했던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주기도 하고 그 사람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시 연결해 줍니다. 그래서 침묵은 금이며 성숙된 인격의 한 표현입니다. 2022. 03 20.백송합장
청춘의 정기 청춘의 정기 청춘의 정기는 나이에 따라 있거나 없거나 하지 않습니다. 새파란 나이의 젊은이도 청춘의 정기가 송두리째 메말라 늙은이가 되어 버린 사람이 있고 얼굴은 주름 투성이에 머리는 반백이어도 청춘의 정기가 시들지 않은채 젊은 기운을 내뿜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청춘의 정기를 잃으면 시든 꽃과 다름없습니다. 친구님들 ! 청춘의 정기를 잃지 않도록~~~ 화이팅! 2022. 03. 13. 백송합장
있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 이것은 이래서 않종고 저것은 저래서 안좋고 이랬으면 좋을텐데 저래야 하는데 등 사물이 어떠 어떠 해야 된다는 고정관념과 편견에 매달리기보다 있는 그대로 사물을 바라볼 때 평화와 행복은 찾아 옵니다. 자신만의 기준으로 남을 재단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찾아보는 여유를 가져 보면 어떨까요 2022. 03. 06. 백송합장
지나온 나날들 지나온 나날들 어느 날인가 책상정리를 하다가 수첩에 적힌 많은 이름들 책상 주변의 수많은 명함과 선물 등 여러 흔적들을 보면서 참 많은 사람을 만나고 살았구나 새삼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가운데 정작 깊은 속마음을 나누며 사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도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좋을 때보다 어렵고 힘들 때 잘 나갈 때보다 춥고 외롭고 아플 때 바로 그 때 손을 건네며 마음을 나눌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 순간, 몇 사람의 얼굴이 섬광처럼 번개처럼 머리에 떠오르며 눈에는 눈물이 맺히기도 했습니다. 좋은 만남 진실된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2022. 02. 27. 백송합장
집착과 몰두 집착과 몰두 집착은 한 가지에 빠져 주변을 전혀 보지 못하는 것이고 몰두는 한 가지에 집중하되 앞뒤좌우 주변도 함께 살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집착은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기 어렵지만 몰두는 언제든 누구와도 멋진 하모니를 이룰 수 있습니다. 지나친 집착이야말로 인생의 큰 마이너스 요인이기도 합니다. 2022. 02. 20.백송합장
최상과 최악 최상과 최악 살다 보면 때로는 무엇이 최상의 상태이고 무엇이 최악의 상태인지 혼미할 때가 많습니다. 어제는 최상의 상태이었던 것이 오늘은 최악의 상태가 되어 버리고 어제는 최악의 상태이었던 것이 오늘은 최상의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변하지 않는 최상의 것이 있으니 그것은 믿음을 얻고 믿음을 지키는 일일 것입니다. 2022. 02. 13. 백송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