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교교리와법문

[원각경] 육진이 없으면 마음도 없다

육진이 없으면 마음도 없다  

선남자여, 이 허망한 마음은 만일

육진(六塵)이 없으면 있을 수 없으며,

사대가 분해되면 티끌[塵]도 얻을 수 없으니,

그 가운데 인연과 티끌이 각각 흩어져 없어지면 마침내

반연하는 마음도 볼 수 없게 되느니라.

- 원각경 보안보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