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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풍수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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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아파트만들기] 좌향의 중요성 [건강아파트만들기] 좌향의 중요성 좌향의 중요성 풍수학에서 방향을 중시하는 것은 바람과 물(지하수 포함)의 순환 궤도를 파악하여 그 중에서 좋은 것을 선택하자는 목적 때문이다. 따라서 남향이어야 겨울에 햇볕이 잘 들고 따뜻하다는 일반적 통념과는 사뭇 다른 특징을 보인다. 바람은 자연의 순환을 돕는 생명의 기운이긴 하지만, 한 방향에서 계속 불어온다면 바람으로 인해 흙과 초목의 수분이 증발해 말라죽으며, 사람 역시 공기 중에 포함된 다량의 산소로 인해 각종 풍병(風病)을 앓게 된다. 어느 장소에서 생물이 가장 건강하게 성장하여 결실을 맺기에 적당하고도 알맞은 양(量)의 양기를 취할 수 있는 선택된 방위가 바로 향(向)이다. 그럼으로 바람과 물의 흉한 궤도를 피해 좋은 방향을 선택하다 보니, 북향도 마다하지..
[건강아파트만들기] 아파트 부지의 조건 아파트 부지의 조건 아파트 단지는 대개 산을 뒤로 한 채 넓은 부지에 자리잡는다. 이런 배산임수의 지형은 조망권, 일조·배수, 통풍에서 뛰어나고, 산이 둘러싸여 물과 흙이 보호되고 미기후가 조절되어 좋다. 하지만 배산임수만이 아파트 부지가 갖추어야 할 최적의 조건은 아니고, 다음과 같은 조건도 함께 고려되어야 복지(福地)가 된다. 넓은 부지로 인해 수맥이 흐를 수 있다.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수맥이 좁고 수량이 적은 길지를 택한다. ● 부지 앞쪽의 물의 흐름이 둥근 금성수(金星水)이면 길하고, 반궁수(反弓水)의 지형은 흉하다. 금성수의 물을 접한다면, 비록 부지가 평지라도 산으로부터 지맥이 물가로 뻗어간 지기가 왕성한 곳이고, 반궁수를 접한다면 계곡이나 습지를 메워 평지로 삼은 곳이니 흉지이다. ● 높은 ..
[건강아파트만들기] 지기쇠왕설 지기쇠왕설 지기쇠왕설이란 땅이 가진 생명력(地氣 또는 生氣)은 시간의 흐름과 또는 그 땅을 차지한 사람에 따라 왕성해지거나 또는 쇠약해진다는 뜻으로, 땅의 기운이 왕성할 때라면 부귀와 번영을 누리고, 땅의 기운이 쇠약할 때라면 재앙과 불행이 닥쳐온다고 보는 풍수적 견해이다. 이 말의 기본에는 땅을 무생물적 자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만물을 탄생시켜 길러내는 생명체로 보는 것이며, 생명체이기 때문에 기운이 왕성할 때와 쇠약할 때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진다. 즉, 땅의 기운은 변화하며 그 변화 중에서 지기가 왕성할 때를 선택해 살거나 또는 쇠약한 곳보다는 왕성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내포되어 있다. 지기쇠왕설은 주로 도읍지를 정하거나 또는 천도(遷都)에 따른 명분으로 이용되었다. 한국 역사상 지기..
[건강아파트만들기] 부지 선정의 중요성 부지 선정의 중요성 고층 아파트는 땅에서 떨어져 지기와의 감응이 어렵고, 따라서 반드시 지기가 왕성한 땅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기를 받지 못하면 원인불명의 질병에 시달린다는 설이 있다. 어쨌든 아파트는 1∼5층에 사는 것이 좋다고 하니, 아파트 부지도 본래 지기가 왕성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다음은 『땅을 알고 터를 잡자, 김호년, 동학사』에 나오는 말을 인용하여 지기의 중요성을 살펴본다. {지구는 자성(磁性)을 가진 도체로써 땅의 지자기(地磁氣)를 기계로 측정하면 0.5가우스(gauss) 가량이 발생한다. 그런데 지상에서 4층 이상을 올라가면 자기는 0.25가우스로 배가 떨어진다. 물론 콘크리크벽처럼 차단층이 있어도 수치는 달라진다. 그런 고층에 사는 사람은 지자기를..
수목과 식재 수목과 식재 꽃나무는 땅의 기운과 꽃의 색깔이 음양오행으로 서로 상생인가 혹은 상극인가를 비교하여 결정한다. 상극은 피하고 상생의 꽃나무를 선택한다. 먼저, 땅의 기운을 판단할 때는 수(水)가 최종적으로 빠져 더 이상 그 땅의 지형과 지질적 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는 지점(破)의 방위를 판단하여 그 땅의 성격인 국(局)을 정한다. 파가 동남방인 을진·손사·병오방에 속하면 수국이고, 남서방인 정미·곤신·경유방에 속하면 목국이고, 북서방인 신술·건해·임자에 속하면 화국이고, 북동방인 계축·간인·갑묘방에 속하면 금국이다. 국이 정해지면 국에 따른 꽃 색깔이 정해진다. 목국은 청색, 화국은 적색, 금국은 백색, 수국은 흑색이다. 여기서 오행의 상생이란 수→목→화→토→금→수→목의 관계이고, 상극은 수→화→금→목→토..
진입로와 정원 진입로와 정원 ​ 대문에서 현관에 이르는 진입로와 정원에는 풍수적으로 고려할 사항이 있다. 주로 고택의 경우에 해당되는 내용이나 현대에도 활용가능한 것들도 많아 아래에 소개한다. ★ 정원에 돌을 많이 깔거나 세우지 않는다. 돌은 여름에 낮의 열기를 간직함으로 저녁이 무덥고, 겨울에는 밤의 냉기를 품어 낮에도 집이 따뜻하지 못하다. ★ 진입로는 일직선보다는 약간 구불구불하게 놓는다. 구곡수(九曲水)에 해당되어 부귀가 치렁치렁 열리는 길상이다. ★ 진입로 주변에 나무를 많이 심거나 못을 파면 흉하다. 음기를 불러 이상한 질병에 시달린다. ★ 정원에 큰 나무가 있으면 땅이 말라 윤기가 없어진다. [사진 : 진입로는 약간 구불구불하게 놓는다. ("환경과 조경"에서 이미지 인용) ]
기를 복돋는 조경 기를 복돋는 조경 ​땅의 기운이 쇠약하거나, 살기가 침입하는 경우 그리고 주변에 흉한 시설물이 있는 경우는 지기를 보충하거나 방살(放殺)의 지혜를 기울여 살기 좋은 집으로 바꾼다. 지기가 쇠약한 경우는 성토한 낮은 조산을 만들어 집안에 생기를 키워준다. 또 살기가 강한 경우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키 낮은 나무를 심어 바람을 차단시키고, 주변의 흉한 시설물은 민간 신앙에서 쓰는 방법을 이용해 비보한다. 거북은 십장생의 하나로 장수와 건물의 안전을 기원하며, 또 풍수적으로 큰 돌을 집의 네 귀퉁이에 두면 이상한 재앙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 느릅나무를 未方에 심으면 잡귀가 넘보지 못하고, 느티나무를 申方에 심으면 도적이 들지 못한다. 또 석류나무를 뜰 앞에 심으면 현자가 태어나고, 자손이 번창하여 대길하..
수목과 식재 수목과 식재 꽃나무는 땅의 기운과 꽃의 색깔이 음양오행으로 서로 상생인가 혹은 상극인가를 비교하여 결정한다. 상극은 피하고 상생의 꽃나무를 선택한다. 먼저, 땅의 기운을 판단할 때는 수(水)가 최종적으로 빠져 더 이상 그 땅의 지형과 지질적 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는 지점(破)의 방위를 판단하여 그 땅의 성격인 국(局)을 정한다. 파가 동남방인 을진·손사·병오방에 속하면 수국이고, 남서방인 정미·곤신·경유방에 속하면 목국이고, 북서방인 신술·건해·임자에 속하면 화국이고, 북동방인 계축·간인·갑묘방에 속하면 금국이다. 국이 정해지면 국에 따른 꽃 색깔이 정해진다. 목국은 청색, 화국은 적색, 금국은 백색, 수국은 흑색이다. 여기서 오행의 상생이란 수→목→화→토→금→수→목의 관계이고, 상극은 수→화→금→목→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