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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과수상학

[관상학]내 얼굴에 복을 부르자

관상학(觀相學)이란?
골상(뼈), 면상(얼굴), 성상(목소리), 체상(몸), 수족상(손·발), 행상(걸음걸이), 심상(마음).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청소년 여러분들은 이 시대의 동량(棟樑)이며 미래를 책임질 재목(材木)들입니다.
여러분 하나 하나가 의식이 똑바르고 밝은 마음과 생각과 행동을 한다면,
세계 속에 우리 대한민국은 틀림없이 우뚝 설 것입니다.

자, 그럼 어떤 관상(觀相)을 가져야 좋을지 차근차근 짚어 보겠습니다.
관상학(觀相學) 용어가 중간에 들어가더라도 어려워 마시고 그냥 봐주시기 바랍니다.(용어는 내용에 나오는 것만 설명하고, 일일이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삼정(三停) : 상정(上停)-하늘(天)·이마, 중정(中停)-사람(人)·코, 하정(下停)-땅(地)턱.
▶십이궁(十二宮) : 1.복록궁(福祿宮) 2.부모궁(父母宮) 3.복덕궁(福德宮) 4.명궁(命宮)
5.형제궁(兄弟宮) 6.남녀궁(男女宮) 7.질액궁(疾厄宮) 8.재백궁(財帛宮)
9.처첩궁(妻妾宮) 10.천이궁(遷移宮) 11.노복궁(奴僕宮) 12.전택궁(田宅宮)
▶오관(五官) : 1.채청관(귀) 2.보수관(눈썹) 3.감찰관(눈) 4.신변관(코) 5.출납관(입)
▶십삼부위(十三部位) : 1.천중(天中) 2.천정(天庭) 3.사공(司空) 4.중정(中正) 5.인당(印堂) 6.산근(山根) 7.연상(年上) 8.수상(壽上) 9.준두(準頭) 10.인중(人中) 11.수성(水星) 12.승장(承漿) 13.지각(地閣)



☆첫째,
얼굴은 자연으로 비유한다면 오행(木,火,土,金,水)중에서 땅(土)이며 논, 밭입니다.
비옥한 땅이 되려면 돌이나 자갈, 잡초를 뽑아야겠지요.
그러므로 우리 얼굴엔 흉터, 점, 등이 돌이나 자갈과 같은 역할을 하니 상처를 내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청소년 시기에 얼굴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여드름. 보기 싫다고 해서 손으로 마구 짜지 말고,
얼른 피부과 병원 가서 깨끗이 치료받는 것이 보다 큰 복(福)을 부르는 길입니다.
잘못 건드렸다간 흉터로 남으니까요!

☆둘째,
여러분은 앞머리를 내려 이마를 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이마는 십이궁(十二宮)에서 관록궁(官祿宮)이며, 조상·부모 자리며, 공부하는 학생에겐 시험 운을 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마는 항상 머리를 올리고, 가리지 말며, 넓고 밝아야 합니다.
즉, 발제(髮題:머리 털과 이마 피부 맞닿는 부분)가 깨끗해야 합니다.
대부분 짱구 이마다, 이마가 좁다, 이마가 넓다, 그래서 앞머리를 내린다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더라도 이마를 깨끗이 하는 것이 최상이며 자신과 부모님의 하는 일이 잘 됩니다.
(앞머리를 내리는 것이 더 예쁘게 보일지 모르지만 복을 부르는데는 역효과입니다)

☆셋째,
오관(五官)에서 눈은 감찰관(監察官)입니다.
가장 좋은 눈은 강물처럼, 세장(細長:가늘고 긴 눈)한 눈입니다.
눈 관리를 잘 하여야만 나쁜 생각을 물리치고 좋은 일만 생긴답니다.(즉, 안신(眼神)이 맑고 깨끗해야 함)
그래서 새벽까지 시험공부 한답시고 잠이 부족해 충혈이 되면, 오히려 시험을 망치게 됩니다.
항상 잠을 푸욱 자는 것이 건강과 하는 일이 모두 술술 잘 풀리는 길입니다.
(그렇다고 늦잠 자고, 공부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랍니다^^;)
더불어 눈썹(오관에서 보수관)을 잘 다듬으면 정서가 안정이 됩니다.
(눈썹은 형제를 보는 자리며, 수명, 문서운(文書運)을 칭하며, 인덕(人德)이 있습니다)
면상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겠지만, 굳이 말하자면 "얼굴이 천냥이라면 눈은 구백냥"입니다.
오행(五行)의 기운이 가장 뚜렷이 나타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넷째,
얼굴이 집이라면 코는 대들보입니다.
또한 나 자신이며 얼굴에서 우두머리이며 왕(王)입니다.
하늘(이마)과 땅(턱)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코는 건강과 명예, 의지력, 자존심, 나의 위상이며, 재물 창고이기도 합니다.
코에 손이 자꾸 가는 행동은, 몸이 어딘가 아프려는 적신호라 생각하고 건강의 각별히 주의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코 색이 붉을 때에는 나의 자존심 상할 일이나 돈이 나갈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상식 하나,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옷 상의를 붉은 색상을 입으시면 원기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한번 실천해 보세요.

☆다섯째,
말을 할 때에는 또박또박 시작과 끝이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징징거리는 스타일로 말을 하거나 말꼬리를 흐리는 것은 자신감이 없고 하는 일도 안 되는,
아주 나쁜 것입니다.
말하는 것만 들어봐도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답니다.
말을 빨리 하게 되면 인중(코와 입 사이 패인 부분)이 짧아져서 성격이 급하게 됩니다.
또, 입은(오관에서 출납관)이기 때문에 들어오고 나감을 보는 자리입니다.
건강과 재복을 보는 자리이지요.
많이 웃으면 입꼬리가 올라가고 눈도 옆으로 퍼져서 아주 좋은 상이 된답니다.
(이 다음에 배우자와의 관계도 좋습니다.. 좀 이른 얘기겠지만^^&)

☆여섯째,
어떤 장소, 공간에서든 청소년들뿐만이 아니라, 성인들에게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다리를 가만히 두지 않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힘주어 부탁하겠습니다. 제발, 다리 좀 떨지 말아 주십시오.
핵심적인 말로 하자면 다리를 떠는 것은 집안에 있는 모든 복을 내쫓는 격입니다.
자신은 물론이고 부모님을 극하는 행동입니다.
조금만 신경 쓴다면 복을 받을 수 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