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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松의 빈노트

명심할게 있어요

명심할게 있어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거
참으로 신기한거 같애요
나 자신을 송두리째 잃어버리고
오로지 님 만을 생각할 수 있다는거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면
생각할 수 도 없는 일이잖아요


죽을 때까지 사랑하면서 살 수 있다면
그것만큼 아름다운 인생이 또 있을까요?
없겠지 암 없을거야
그것만큼 아름다운 인생이 또 어디 있을까요?


하지만 사랑하는님들! 명심할 게 있어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거 짜릿하고
달콤한 순간만 있지 않아요
어렵고 힘든 시간 고통의 시간이
더 많을 수도 있어요
어렵고 힘들수록 곁에 더 바짝 붙어
한 걸음, 한 걸음 세상 끝까지
함께 가는 사랑이어야
정녕 더 아름다움 일것입니다.


2021. 11. 21.백송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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