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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松의 빈노트

나 자신의 발견

나 자신의 발견


지금 나는 어디에 있는가를
스스로 묻게 될 때
그리고는 여기가 어디인지
왜 여기에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방황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해 보기도 하고
그래서 다시 일어나 앞으로 가기고 하고
아무것도 가늠할 수 없는 내일의 모호한 길이지만
새로운 꿈과 희망의 촛불을 들고 기쁜 마음으로
즐겁고도 행복하게 걸어가기도 한답니다.


2021. 10. 31. 백송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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