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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강좌

적천수事例>격과 용신(格과 用神)/대운(大運)

時 日 月 年<적천수事例 94>

丙 丙 庚 戊

申 申 申 寅

丙 乙 甲 癸 壬 辛

寅 丑 子 亥 戌 酉

 

丙火生於初秋, 秋金乘令, 三申沖去一寅, 丙火之根已拔, 比肩亦不能爲力, 年月兩干, 又透土金, 只得從其弱勢, 順財之性, 以比肩爲病, 故運至水旺之地, 制去比肩, 事業巍峨, 丙寅幫身, 刑喪破耗, 所謂弱極者扶之, 徒勞無功, 反有害也. 此等格局頗多, 以俗論之, 前造必以金水爲用, 此造必以木火爲用, 以致吉凶顚倒, 反歸咎于命理之無憑, 故特書兩造爲後證云.

 

 

[정단註]

 

 

丙 丙 庚 戊

申 申 申 寅

 

52 42 32 22 12 2 

丙 乙 甲 癸 壬 辛

寅 丑 子 亥 戌 酉

 

 

指數法에 의하면 金이 7.5로 극왕종주이니 剋法取用으로 金體火用하니 火를 찾는다. 火用의 通力을 보면 丙9.3 寅中丙2이니 용의 통력이 부족하여 불용한다. 목용의 통력을 보면 寅中甲4 申中壬8.1이다. 극왕종주의 용의 통력인 14.2를 충족하지 못하여 불용하고, 水는 정기가 없어 불용하니 결국을 金을 취한다.

剋法이 다하니 生法取用하니 金水財官格이 되고 申금재성이 용신이 되고 수는 약신이 되고 습토는 희신이 된다.

戌운에 격과 용신을 극상하니 활동과 언행으로 인하여 구설과 장애가 발생하고 손재발생과 직장에서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癸亥대운에 임하면 계수는 용신을 살리고 격을 살리니 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재물이 불어나고 직장에서 행운이 따랐다.

丙寅대운에 임하면 병화는 경금을 극상하여 신금용신의 통기를 없애버리고 인목은 신금용신을 부셔버리니 신금용신의 의지처를 완전히 상실하여 졸하게 되는 것이다. 丙寅대운은 격과 용신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니 형상파모를 면하지 못하고 졸하였던 것이다. 더구나 종주왕신을 극충하였으나 흉사객사가 닥치는 것이다.

時制의 法則에 따르면 년주가 동하는 16세는 癸巳년으로 계수는 무계합으로 화를 만들고 사화는 인사신삼형을 만들어내니 壬戌백호괴강운이 흉액을 속출하게 된다. 선대의 영향이니 집안에 송사나 사건사고로 휘말려 자신의 행동과 언행이 구속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 여파는 18세까지 계속되는 악몽으로 기억될 것이다.

두 번째 위기는 33세 庚戌년이 되나 비교적 가볍게 지나간다. 최대의 위기는 49세 丙寅년과 50세 丁卯년이 된다. 丙寅대운의 영향권에 들기 때문에 설상가상으로 재앙이 겹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