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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 오늘의 명언 오늘의 명언 꽃에 향기가 있듯이 사람에게는 품격이 있다. 그러나, 신선하지 못한 향기가 있듯 사람도 마음이 밝지 못하면 자신의 품격을 지키기 어렵다. 썩은 백합꽃은 잡초보다 그 냄새가 고약한 법이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마음의 저울 마음의 저울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저울이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한번 들여다보세요. 내가 살아가는 이 길에 자만과 독설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그 길을 간다면 반성하고 자중해서 자신의 마음이 균형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신의 성격은 자기 자신이 평가해주지는 못합니다. 남의 말을 귀담아 듣고 쓴소리라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항상 마음의 저울의 균형을 맞추어서 행복한 삶을 살아보세요. 세상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것 필연도 악연도 똑같은 인연입니다. 아무리 힘든 세상 살아가더라도 서로가 배려와 소통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먼저 조금 비우는 삶을 살아가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별보다 강한 그리움' 중-
[화엄경] 제 18장 십무진장품(十無盡藏品) 그때 공덕림보살은 여러 보살들에게 말하였다. "불자여, 보살에게는 열 가지의 보장(寶藏)이 있는데 과거, 현재, 미래의 부처님들이 이미 말씀하신 바입니다. 열 가지의 보장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신장(信藏), 계장(戒藏), 참장( 藏), 괴장(愧藏), 문장(聞藏), 시장(施藏), 혜장(慧藏), 정념장(正念藏), 지장(持藏), 변장(辯藏)입니다. 첫째로, 보살이 얻는 믿음의 보물 창고[信藏]란 무엇입니까. 보살은 일체 법이 공(空)함을 믿고, 일체 법이 형태가 없음을 믿고, 일체 법에는 이것을 만드는 주체가 없음을 믿고, 일체 법은 불생(不生)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만약 보살이 이와 같은 신심(信心)을 완성하면 가령 부처님, 중생, 법계, 열반계 등의 불가사의한 것에 관하여 들어도 놀랍고 두려운 마음을 갖..
5월7일 오늘의 명언 오늘의 명언 당신 스스로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당신의 운명을 개선해 주지 않을 것이다. – 베르톨트 브레히트 –
[건강칼럼] 암과 면역력 - 내 몸을 지키는 힘…암도 예방 가능 왜 누구는 암에 걸리고, 누구는 걸리지 않는 걸까? 암의 발병에 있어 유전의 영향력이 크다 해도 그것만으로는 다 설명되지 않았다. 따라서 현대에 들어 이것 역시 감기와 다르지 않게 ‘면역력의 차이’임을 이야기하게 됐다. 면역력이란, 내 몸을 지키는 힘이다. 우리는 면역체계를 통해 면역력을 가진다. 우리의 면역체계는 피부와 같은 물리적 장벽이나 기침이나 눈물과 같이 이물질을 빨리 배출하는 행위를 포함해 세포의 영역으로 보면 대식세포, T세포와 B림세포, 자연살해세포 등 다양하고 놀라운 기능을 가진 백혈구와 림프구의 면역세포들까지 아주 정교하면서 튼튼한 면역체계를 형성한다. 이 면역체계는 우리 몸을 외부의 감염원으로부터 보호하고 배출하며 내부의 비정상적 조직과 세포를 수리하는 역할을 하고, 이를 잘 할수록 ..
특별한 행복 특별한 행복 기쁨은 기쁨을 끌어당기고 슬픔은 슬픔을 끌어당긴다. 내가 기쁘면 기뻐할 일들이 많이 생기고 내가 슬프면 매사에 슬퍼할 일들만 생기게 된다. 미움은 사각에서 오고 이해는 자각에서 오고 사랑은 생각에서 온다. 생각은 천사가 주는 마음이고 사각은 악마가 주는 마음이고 자각은 자기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이다. 은혜는 돌에 새기고 원수는 물에 새기자. 상처는 남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받는 것이다. 내 마음속에 박혀있는 수많은 상처들을 안고 살지 말자. 고마운 것들은 돌에 새기고 섭섭했던 것들은 물에 새겨서 흘려 보내자. 인생은 지나가고 지나면 추억이 되고 그 추억은 고통스러울수록 아름답다. -'내 심장만이 느끼고 간직하는 너란 사랑이 있다' 중-
눈이 눈을 보지 못하듯 눈이 눈을 보지 못하듯 그렇지,그렇지.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란 힘든 것이지. 우리들은 자기 자신을 잊은 지 오래지. 자기 자신은 눈썹보다 더 가까이 있기에. 눈이 눈을 보지 못하듯, 자기 자신이 자기 자신을 찾지 못하지. 우리는 객관적인 것에 익숙해 있기에 참다운 주관을 맛보지 못하지. 우리들은 주위의 평가에 자신을 맡기지. 주위 사람들이 예쁘다고 하면 자신이 예쁜 줄 알지. 주위 사람들이 무능하다고 하면 자신이 무능한 것으로 알지. 주위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결정하지. 한 가지 잊은 것이 있어. 주위 사람들 모두 자기 자신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그래서 주위 사람들 모두 그 옆에 있는 사라들의 평가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주위 사람들 모두 자기와 다를 바 없는 고민과 열등의식, 불행감으로 가득하다는 ..
[법지스님의 중국 선종사찰 순례] <15> 하북성 조현 백림선사 선종(禪宗) 거장 조주 종심선사 ‘조주문풍(趙州門風)’ 형성 도량 조주 종심선사의 행화도량인 백림선사 앞의 측백나무 숲 모습. 백림선사(柏林禪寺) 문 앞 기둥 위 대련에는 “절 안에는 천년을 지켜온 조주탑이 있고, 산문은 조주의 만리교를 마주 대하고 있다”라고 쓰여 있다. 여기에서 ‘탑’은 백림선사 안에 있는 당대 고승 조주 종심(趙州 從)선사 사리탑으로 선사의 시호는 ‘진제(眞際)’이며, ‘다리(橋)’는 중국의 남녀노소가 다 알 정도로 명성이 자자한 조주교(趙州橋)이다. 조주 종심선사는 중국 불교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선사로 6조 혜능의 제5대 제자이다. 어려서 출가하여 청년시절 남전 보원(南泉 普願)선사 문하에서 도를 깨달은 뒤, 몇십 년 동안 행각을 하다 80세가 되어 조주 고관음원(古觀音院)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