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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교리와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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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소중하면 타인도 소중 완전한 평정 상태를 언뜻 맛보고서 더욱 더 향상을 이루고자 애쓰는 사람은 유능하고, 정직하고, 고결하고, 말이 점잖으며, 온유하고, 거만하지 않아야 한다. 만족할 줄 알아서, 남들이 공양하기 쉬워야 하며 분주하지 않고, 생활이 간소하며, 감관은 고요하고 사려 깊을지니, 속인들에겐 ..
매순간 최선을 다하라 욕지전생사(欲知前生事) 전생의 일을 알고자 하는가 금생수자시(今生受者是) 금생에 내가 받는 이것이요 욕지내생사(欲知來生事) 내생의 일을 알고자 하는가 금생작자시(今生作者是) 바로 금생에 짓는 이것이다. - <법화경> 미래를 알 수 없기에 항상 근심 걱정에 휩싸이게 된다. 노..
진리의 고향으로 돌아가라 “한 물결 쉬면 천지 바다가 쉰다” 밀려오는 대해의 물결은 끊임없는 번뇌망상과 같아 처음 발심하온 때가 정각을 이룬 때요 생과 사의 큰 열반이 항상 서로 함께했고 그런 까닭에 행자여! 진리의 고향으로 돌아가라!/ 망상을 쉬지 않곤 얻을 것이 없다네. (初發心時便正覺 生死涅槃常共..
부처님은 중생 마음에 있고… 제불여래시법계신(諸佛如來是法界身) 입일체중생심상중(入一切衆生心想中) 시고여등심상불시(是故汝等心想佛時) 시심즉시삼십이상팔십수형호(是心卽是三十二相八十隨形好) 시심작불시심시불(是心作佛是心是佛) “모든 부처님은 바로 법계(法界)를 몸으로 하나니, 일체중생의 마음 ..
이웃이 편해야 나도 편한데… “일심(一心)이 청정하면 일신(一身)이 청정하고 일신이 청정하면 다심(多心)이 청정하고 다심이 청정하면 시방중생의 원각(圓覺)이 청정하다.” <원각경> 이 말은 곧 내 몸과 마음이 편안하면 주변과 이웃이 편안하고, 주변과 이웃이 편안하면 온 나라와 세계가 편안하게 된다는 의..
성난 마음은 ‘불’과 같아서 제 몸과 가족마저 태운다 “우리의 몸은 마른 섶과 같고 성난 마음은 불과 같아서 남을 태우기 전에 먼저 제 몸을 태운다. 한순간의 성난 마음은 능히 착한 마음을 태운다.” <법구경> <법구경>은 범어로 ‘진리의 말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게송의 형태로 되어 있어서 구절구절 음미하면서 읊다보..
마음속 고뇌 떨쳐버리고 너와 나 경계 없어져야 “무릇 형상 있는 것은 모두 허망한 것이니 만약 모든 형상이 허망한 것임을 깨닫는 다면 진실로 여래를 볼 수 있다.” <금강경> 부처님의 진정한 광명은 무엇일까? 흔히 불자들은 기도와 정진을 통해 부처님의 광명을 입었다고 말한다. 광명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 풍요와 안정..
고통은 스스로 만드는 것 譬如地獄諸邏卒 亦如刀山劍葉林 皆由自業之所生 當於何人生瞋恨 비유하자면 지옥의 모든 옥졸과 또한 칼산지옥의 칼날 덤불숲은 모두가 자기의 업으로 말미암아 생긴 것인데 그들은 누구에게 화를 낼 것이며 또 원한을 품으랴? -<입보리행론> 인욕품 우리는 여섯 갈래의 윤회의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