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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강좌

[宗主命理 解說] <事例 5>

壬 甲 庚 丁 <적천수 事例 5>

申 辰 戌 亥

55 45 35 25 15 5

甲 乙 丙 丁 戊 己

辰 巳 午 未 申 酉

 

<지수분석>

지수는 지수법에 따라 계산한다. 특히, 토의 변화에 주의를 요한다.

五行 土 ⇨
天干 4.1 1.1 1
1 1
地藏干 2


1.4 0.6
3 0.9
1.8
0.3
4.4
0.4 2.7 1.3
1.6 0.5


1.1
合算 15.1 2.5 1.4 4.5 3.7 3

 

<격국분석>

종주지가 토이고 미달이지 않으니 극법취용으로 토체목용이고 목이 용신이 된다. 오행이 토이면 일단은 잡격이고 파격이다. 파격은 극법으로 다스려야 한다. 파격은 조율하고 조정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명조분석에 자신감은 토에 대한 완전한 이해에서 나온다. 토를 모르면 명조해석은 제대로 되질 않는다. 申中戊는 사라진다. 土가 천지응통하지 못하여 토의 유인력이 없기 때문이다. 亥中戊는 처음부터 토가 부지하지 못한다. 앞서 설명한 바가 있다. 다만, 辰戌토는 변화의 문제인데, 辰中戊는 계절에 법칙에 따라 토가 사령하니 그대로 토로 건재하고 戌中戊도 토가 사령하니 토로 남는다. 戌토는 庚금을 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토를 정리하고 지수를 계산하면, 수3.0 목2.5 화1.4 토4.5 금3.7이다. 土가 適正하나 次宗主의 생을 받으니 假適正으로 변하니 剋法取用한다. 土를 극하는 甲목이 용신이 되고 火는 갑목을 보호하는 약신이 된다. 경금칠살이 위협하니 특수격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식신이 원국에 없어 불가하고 운에서 병화가 오면 특수격에 입격되어 화가 용신으로 변할 수는 있다.

화가 용신이든 약신이든 되니 화운에 발하고 목운에 발복한다. 월주의 戌이 동하는 28세 甲寅년과 29세 乙卯년에 과거에 오른다. 寅戌합으로 인하여 진술충이 해소되면서 申辰합이 되는 것이 吉福이 배가 된다. 半合半生으로 凶한 것을 묶어주는 반사이익을 누린 셈이다. 화생토하여 대길하니 재물이 풍족하여 쌓여갔다.

辰이 動하는 34세, 35세는 庚申 辛酉년으로 업무의 과중으로 건강을 해치거나 직장운이 좋지 않았을 것이다. 戌未형으로 재물손괴나 가정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丙午대운으로 받쳐주니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을 것이다.

남방으로 가면 한 결 같이 길하다고 보는 해석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시주의 신이 동하는 55세 이후는 벼슬에 물러나 낙향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甲辰백호운까지 겹치니 농사를 짓는 것이 禍厄을 줄이는 길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