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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교리와법문

대승은 온갖 중생들을 평등하게 멸도에 들게 하는 것

대승은 온갖 중생들을 평등하게 멸도에 들게 하는 것  

여래도 그러하여 온갖 중생의 아버지가 되었으므로,

한량없는 억천의 중생이 부처님 법문으로써 삼계의

괴롭고 두려우며 험한 곳에 나와 열반의 즐거움을

얻은 것을 보고 생각하기를 `내게는 한량없고 가없는

지혜와 힘과 두려움 없는 여러 부처님이 설하신

진리의 법[法藏]이 있으며, 이 중생들은 모두 나의

자식들이니 평등하게 대승을 줄 것이요,

한 사람만 홀로 멸도를 얻게 할 것이 아니라

모두 여래의 멸도로써 열반케 하리라' 하고 삼계를

벗어난 모든 중생들에게 다 부처님의 선정과 해탈의

장난감을 주었는데, 그것은 모두 한 모양 한 종류로서

성인들께서 칭찬하시는 바이니, 능히 깨끗하고 묘하고

제일의 즐거움을 내느니라.


 - 비유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