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은 방편으로 설한 것이다.
사리불아, 마치 저 장자가 몸과 팔에 기운은 있으나 쓰지 않고,
은근하게 방편으로 여러 자식들을 불타는 집에서
화재의 난을 면케 하고 보배로 된 큰 수레를 주듯이
여래께서도 또한 그와 같아서, 비록 힘있고 두려움이 없지만
쓰지 아니하고 다만 지혜와 방편으로써 삼계의 불타는 집에서
중생들을 제도하려고, 삼승인 성문 벽지불 불승을 설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느니라.
- 비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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