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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松의 빈노트

세상살이 마음먹기 나름

세상살이 마음먹기 나름


어떤 젊은 장교가
사막 한 가운데 있는 부대로 전출가면서
그의 아내도 따라 가게 됐습니다.


하지만 부대 주변의 마을에는 문화시설이 하나도 없고
사람들도 대부분 군인 이었습니다
부대 안의 사택에서 마치 감옥 같? 생활을 하던 젊은 아내는
마침내 어머니에게 편지를 띄웠습니다.


이혼하고 새 출발 하겠다고요
하지만 어머니의 답장을 보고 그녀는 생각을 바꿨습니다.


죄수 두 명이 한 감방에 갇히게 됐단다
그런데 한 사람은 창살을 보며 방이 좁다고 투덜댔지만
다른 죄수는 창 너머를 보면서 별이 참 많구나 하고 말했단다.
그 감옥이 바로 지금 네가 사는 집이란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을 천국으로 사느냐 지옥으로 사느냐는
순전히 자기 마음에 달린 것입니다


2019. 03.  03.백송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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