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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삽시다

옆집 아줌마와 잠자리

옆집 아줌마와 잠자리

지난여름 휴가철에...

옆집 가족과함께 산아래 위치한
뭐시기 계곡으로 피서를 갔었는데,,,

술을 몇잔 한지라

술기운에 낮잠을 청하였고...

잠을 자다가
살짜기 일어나 보니

모두들 어데론가 가버리고
텐트엔 나혼자 덩그러니 있더라구여~~

그런데
가까운데서...
인기척이 나길래 주위를 돌아보는데....



아~이~구 !
옆집에 이쁜 아줌마가...
살금살금 다가오고 있는게 아닌가 ?




와~~!!
이게 왠 떡이지 ?

찬스는 이때다 싶어
침만 꼴~딱 꼴~딱 삼키고 있었는데,,,
.
이~때 !!
옆집 아줌마가 하는소리

잠자리,,, 잠자리,,,,
조용히~ 조용히~ 쉬~잇 !

잔뜩 흥분된 몸을
진정시키고 있을때쯤




아줌마가
다시 하는말 !

아이들
방학숙제에 곤충채집이 있어
잠자리를 잡는데나,,,어쨌때나 ?

아~~!!
그럼 저두 도와 드릴까여???

일케해서
옆집 아줌마와 같이 잠자리를 함께 ...ㅎㅎ

잡았다는
이야기 였습니당! ~~

혹시라도

이상 야릇하게
생각 하신분은 안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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