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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삽시다

수녀님의 지혜

수녀님의 지혜


두 수녀가 야밤 수녀원으로 가는데,
뒤에서 웬 험상 궂은 남자가 따라온다.

낌새를 눈치 챈 선배 수녀는 젊은 수녀 엘리샤에게 말했다.

"빨리 가자 엘리샤" 그래도 따라온다.
선배 수녀가 좋은 방법을 생각 해 내고 말한다.

"둘이 헤어져서 가자" 살아나는 한 쪽이 수녀원에 알리기로 하고...

그래서 두 수녀는 서로 갈라져서 뛰었다.

선배 수녀는 죽을 힘을 다해 겨우 수녀원에 도착했다.

잠시 후, 젊은 수녀가 여유있게 뛰어 오는게 아닌가!

"무사했구나 엘리샤, 어떻게 빠져 나왔니?"

"그냥 잡혀 줬지요."
"오 하나님!
어~ 어찌 된거야...."

그리곤 제 스스로 스커트를 치켜 올렸지요~

"어머머머 뭐라고??"
"오~ 마이 갓..... !!"

그랬더니 그 남자가 좋다고 바지를 내리더군요...

"오, 주여~~~ 망할 것,
그럼 볼장 다 본겨....?"

"수녀님도 참∼∼∼"

치마 올린 년 하고 바지 내린 놈 하고 누가 더 빨리 뛰겠어요?

ㅋㅎㅎ~~ 지혜는 이럴 때 필요한 겁니다!


ㅎㅎㅎ~~~ 무더운날 유머 한편 보냅니다.
많이 웃으시면서 오늘도 지혜롭게 살아가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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