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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松의 빈노트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려야 합니다


사랑의 열매도
기다림 끝에 열립니다.    
조급하거나 성급하면 열매가
채 익기 전에 떨어집니다.    
사랑은 무한한 기다림입니다.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특히 사랑을 시작할 때
기다릴 줄 모르면,     
나중에 더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사랑도 첫술에 배가 부르길
바랄 수는 없는것입니다.                                    


2015. 01. 26.백송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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