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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松의 빈노트

상처 투성이인 우리네 인생

예쁘고 작은 나무 한 포기   
풀잎 하나에도 상처가 있다는데     
하물며 사람은 더 말할 것도 없겠지요.   
상처 투성이인 채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그러나 상처 많은 꽃잎이 더 향기로운 것처럼   
상처 많은 인생이 더 깊고 그윽한    
향기를 내뿜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2014. 05. 03. 백송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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