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천수 事例 117＞ 정단註

時 日 月 年<事例 117>

庚 壬 癸 癸

子 子 亥 亥

丁 戊 己 庚 辛 壬

巳 午 未 申 酉 戌

此造四柱皆水, 一無剋洩, 其勢沖奔, 不可遏也. 初運壬戌, 支逢土旺, 早見刑喪, 辛酉庚申, 干支皆金, 所謂月印千江銀作浪, 門臨五福錦鋪花, 交己未, 妻子皆傷, 家業破盡, 戊午運, 貧乏不堪, 憂鬱而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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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단註]

 

庚 壬 癸 癸

子 子 亥 亥

54 44 34 24 14 4

丁 戊 己 庚 辛 壬

巳 午 未 申 酉 戌

水가 극왕종주임이 분명하여 水體土火용조를 구하나 토화가 없으니 토화를 버리고 亥수를 따르니 金水印比格에 해당한다. 격이 용신과 상생유정하여 성격이 되니 득격운에는 크게 발복한다. 格과 무정상극하는 戌운에 형상을 겪었고 격과 유정상생하는 辛酉 庚申운에는 발복하여 20년간 부귀를 누렸다.

34세부터 임하는 己未대운이후는 失格運으로 격을 잃어버렸으니 철을 놓친 과일과 같아 천대받고 무시당하는 세월을 겪게 된다. 格과 무정상극하는 己운에 임하자 암흑에 처해있던 관성이 흉액을 쏟아내니 火土의 무정상극함이 처와 자식으로 향하여 온갖 풍상을 겪고 처자와 재물을 잃었다. 어둠에 있는 것은 魔가 되고 鬼가 되어 病으로 殺로 다가오니 왕신을 沖하는 오운에 정신적인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