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결혼하기 전 까지는 부모의 슬하에서 자라는데, 대개 가정적·평화적이며, 내향성과 수동성을 떠올리게 된다. 따라서 집 내부에 여자다운 기를 받는 방에 딸방을 두어야 그 딸이 신체적 내지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난다.
전통적으로 딸은 출가 외인을 전제로 하여 가사나 예절, 복종을 가르쳤고, 온순과 인내를 기대하였다. 남녀가 평등한 현대에는 맞지 않지만 여자다운 신체적 특징과 인성을 고려할 때 딸방은 현관과 더불어 다음의 방위에 두면 길하다. 이 역시 딸방의 중심이 아니라 방문의 방위로 판단한다.
================================================== 현관의 방위 딸 방문의 방위 ================================================== 震方(동방) 離方(女秀), 坎方(女善) 巽方(동남방) 坎方(女秀) 坎方(북방) 巽方(女秀) 離方(남방) 震方(女秀), 巽方(女仁) 艮方(북동방) - 兌方(서방) 艮方(女秀) 乾方(서북방) - 坤方(남서방) - -----------------------------------------------------------------------------------
풍수상으로 여자에 대한 배려는 출가를 전제로 했기 때문에 면밀하게 연구하지 않아 길한 방이 없는 경우도 있다. 다만, 노인이 거주하면 장수를 누릴 길한 방이 있음으로 그 방 역시 딸방으로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사진 : 공부방 ( "내가 꾸민 APT 인테리어-라사라패션정보" 이미지 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