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디 없이 거시기는 크구만
옛날 에 할멈 영감이 오손도손 살았습니다.
하루는 영감님이 버선이 찢어져 할머니에게
꼬매달라고 하자..,
할머니가..
이구~~커도될건 작고 주책맞게 발만 크니
버선이 찢어지지..ㅉㅉ
할머니가 바늘귀에 실을 뀔려고 하는데..
눈이 침침 해..
영감 바늘귀에 실좀 껴봐요.
자신의 양물을 할멈이 작다고
빈정된 말이 거슬린 영감님..
열씸히 바늘귀에 실을 뀌는데 잘 안들어 가니..
이구~~커도 될 구멍은 작고..
쓸디 없이 거시기는 크구만..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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