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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삽시다

어느 백인 처녀와 추장

어느 백인 처녀와 추장

 

아프리카 식인종 마을에

아주 예쁜 백인 처녀가 한명 잡혀 왔다.

 

추장이 가만히 보니

식용으로 쓰기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서 그 처녀에게 "나 한테 시집와서 편히 살겠냐?

아니면 그냥 오늘 식탁에 오르겠느냐?" 하고 물었다.

 

이 처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그래도 죽는것 보다는 시집을 가는것이 낫다고

 생각한 끝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 그런데요~!

 저하고 결혼을 하려

세가가지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요.

" 하고 말했다.

 

"그래? 뭔지 말해라."추장이 말했다.

"저하고~ 결혼 하려면

18캐럿짜리 다이아 반지를 선물해야 하거든요~!"

 하고 말하자 추장 "~!

가서 18캐럿짜리 다이아 반지 가지고 와!"

하고 말하자 마자 반지를 가지고 왔다.

 

"두 번째는요~! 멋진 별장이 있어야 해요~!"

하고 말하자

해변가에 멋진 별장을 순식간에 짓는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저하고 결혼 하려면 

거시기가 30쎈치가 되야 하거든요~!"

하고 말하자

 추장 갑자기 머리를 싸메고 고민을 하는 것이었다.

 "~~~ 30쎈치, 30쎈치...~~~"

하고 "그건 도저히 안되겠죠?"

하고 처녀가 말하자.

 

추장 결심한듯 부하들에게 말했다.

"~! 20쎈치 짤라라 

 

처녀아~아 아니요

고거는 취소하고 결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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