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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풍수지리

대문 앞에 큰 나무가 서 있으면 화를 부른다



  대문 앞에 큰 나무가 서 있으면 화를 부른다.

  문 앞에 큰 나무가 있으면 양기(陽氣)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해하고, 음기(陰氣)가 집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따라서 "대문 앞에는 버드나무를 심지 않는다."라는 풍습이 전해진다.

  1) 나무는 사람의 출입을 방해하고, 벼락이 칠 위험이 있고, 벌레가 집 안에 들어오고, 낙엽이 떨어져 불편하다.

  2) 땅에 큰 나무가 서 있으면 운치가 있어 보이지만 집을 지을 때나 살다보면 거추장스러운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렇지만 대나무는 길상(吉相)으로, 중국·일본 사람들은 집 둘레나 대문 가에 키가 크지 않은 대나무를 심었다.

  3) 집 가까운 곳의 나무에는 귀신이 산다고하며, 특히 대문 앞쪽의 큰 나무는 그늘이 넓어 피하고, 또 두 갈래로 뻗은 나무도 피한다.

  ☞양택 풍수론 
  사람이 사는 곳에 푸른 소나무와 비취색 대나무을 심으면, 사방이 울창하여 생왕(生旺)의 기가 저절로 왕성해진다. 무릇 사람이 사는 곳은 陰한 것이 좋고, 묘지에는 양(陽)한 것이 좋으니, 음양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