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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과수상학

[수상학]큰 엄지를 가진 사람은 슬기로운 지혜와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수상학]큰 엄지를 가진 사람은 슬기로운 지혜와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옛날에 사위를 선택할 때는 코와 엄지손가락, 배를 살폈다고 한다. 코를 보는 것은 인생전반에 타고난 재운을 살피는 것이고, 배를 보는 것은 가지고 태어난 곡식의 양을 살피는 것이고, 엄지손가락을 보는 것은 현금의 흐름에 대해서 살피는 것이라 하였다. 또한 엄지손가락을 관찰함으로써 인체의 유전적 소질과 뇌수(腦髓) 기능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엄지손가락은 모양이 둥글면서 길고 마디의 길이가 고르면 건강하다고 판정한다.

긴 엄지손가락을 가진 사람은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으며, 감정보다는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강한 의지로 타인을 끌어들이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인격적으로 뛰어나다. 반대로 짧은 엄지를 가진 사람은 감정의 컨트롤이 잘 되지 않고, 매사에 자신감이 없으며, 체력이 약하고 애정 표현이 부족하다.

큰 엄지를 가진 사람은 지혜와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옛날부터 훌륭한 인물 중에는 엄지가 큰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반대로 엄지가 작은 사람은 감정에 좌우되기 쉬운 타입으로 사물에 대한 인식능력과 판단력이 부족하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은 세 마디를 가진 다른 손가락에 비해 두 마디밖에 없다. 손톱을 포함한 첫째 마디는 그 사람이 가진 의지력을 나타내는 부분이다. 첫째 마디가 보통보다 길면 강한 의지력과 인내력을 표시한다. 그러나 이 부분이 지나치게 길면 오만·완고·횡포(橫暴) 등을 의미하고, 행동을 함에 매사에 저돌적인 경향이 강하다. 첫째 마디가 보통보다 짧으면 의지력이나 결단력이 부족하고, 환경이나 상황에 지배되기 쉬운 성격이다. 만약 지나치게 짧다면 의지력이 약하여 활동적이지 못하며, 굴종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 마디는 사고력·판단력·추리력 등 지능의 상태를 상징하는 부분으로, 이 부분이 길면 총명하고 지적인 능력이 발달되어 있다. 그렇지만 이 부분이 지나치게 길면 이론과 토론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이 부위가 짧으면 추리력과 사고력이 약하고, 지능이 둔하다. 만약 지나치게 짧은 경우에는 두뇌가 총명하지 못함하고 상식이나 추리력이 부족한 것을 의미한다. <그림1>

이외에도 엄지와 집게손가락이 90도 이상 벌어지지 않는다면, 정의감이 넘치면서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사람들에게 친절하지만 완고하면서 융통성이 부족하고, 재물에 대한 집착심이 강하여 성실하게 저축을 하면서 돈을 모은다. 만약 엄지와 집게손가락이 90도 이상 벌어진다면, 강한 독립심과 적극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사고에 유연성이 있으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잘 기울이고 실천력과 행동력, 현실적인 감각과 적응력이 뛰어나면서 언제나 한결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림2>

또한 엄지의 끝부분이 휘어지지 않는다면, 애정표현이 서툴지만 천성적으로 성실하며 구두쇠 타입으로 성격이 조금은 완고한 편이다. 반대로 엄지의 끝이 활모양으로 젖혀진다면 시간과 경제관념이 부족하고, 순간적인 사치가 심하지만 없을 때는 검소하게 살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하는 사람이다. <그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