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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삽시다

버스에서 지퍼내리는 변태

버스에서 지퍼내리는 변태

한 여자가
버스를 타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그녀의 뒤에는
한 젊은 남자가 있었다.

이 여자는 상당히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는데

신경이 자꾸 쓰여
스커트 뒤의 지퍼를 약간 내렸다.
스커트를 헐렁하게 만들어 
약간 밑으로 내리기 위해서였다.

잠시 후 여자가
뒤의 지퍼를 만졌는데 지퍼가
그대로 위로 채워져 있는 게 아닌가.

여자는 뒤돌아 서서 남자를 째려봤다.

기분이 나빠진 여자는
다시 살짝 지퍼를 내렸다.
그런데 잠시 후
또다시 올라가 있는 것이었다.

여자는 너무 화가 나서
남자의 따귀를 때리며 말했다.
“내가 뭘하든
당신이 뭐라고 다시 지퍼를 채워요?”

그러자 남자는 당황하면서 말했다.
“아니, 이렇게
사람이 많은 버스에서
 왜 자꾸 남의 지퍼를 내리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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