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지금 뭘보고 있어?
옹녀 부군이..
점포 오픈기념으로 공연중인 치어리더
가랑이 사이를 정신없이 훔처 보다가..
"당신..지금 뭘보고 있어? 응?"
옹녀의 까칠한 성격에다..
불을 붙인 죄로..
안방까지 따라 들어 간 부군에게..
옹녀는...
과다흥분으로..
옷을 하나 하나 벗어 던지며..
"그년하고 나하고 다른게 뭐가 있어?
빨리 보고 말해 봐!" 라며
소리를 바락 바락 지르고
"당신이 나를 아껴 줄 때..
당신마누라가 최고로 이뻐진다는 걸 왜 몰라?"
아이고 서럽워라..아이고 서럽워라..울면서
아무리 똑똑한 년이라도..이쁜년 못당하고..
아무리 이쁜년이라도..시집 잘간 년 못당하고
아무리 시집 잘간 년이라도..돈많은 년 못당하고
아무리 돈 많은 년이라도..
골빈 남편하고는 못산다고 하는데.."
열받은 옹녀...
며칠째 옷도 입지 않고, 밥도 먹지 않고..
앉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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