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의 경지에서 보면 진실로 적멸함과 적멸한 자도 없다
중생이 미혹하고 전도되어 능히 일체 환화를 제하여 멸하지 못하니,
멸함과 멸하지 못함에 대한 허망한 공용(功用) 가운데
문득 차별을 나타내거니와, 만약 여래의 적멸에 수순함을 얻으면
진실로 적멸함과 적멸한 자도 없느니라. - 청정혜보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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