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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삽시다

어느 운전자의 이야기

어느 운전자의 이야기


평소에 법을 절대 어기지 않는 정직한 친구가 있었다.
어느 날 그 친구와 부산으로 놀러 가게 됐다.
운전은 친구가 하기로 했다.
때마침 고속도로는 차량 한 대 없이 한산했다
친구는 모범운전자라 웬만하면 과속은 안 하는 편이다.
친구는 무료할 정도로 천천히 가고 가끔 표지판,


이정표 등을 보면서 가곤 했다.
직접 차를 몰고 갈 걸 후회하던 중,


고급 외제차가 순식간에 280km 정도의 속도로 지나갔다.
그러자 친구가 그 차를 맹렬히 뒤쫓기 시작했다.
이럴 친구가 아닌데 갈수록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차라리 답답해도 좋으니 아까처럼 천천히 가자고 했다.
내가 참다 못해 말했다.
"야, 너 도대체 왜 이래?"
그러자 친구가 하는 말.
.
.
.
.
.
.
.
.
.
.
"친구야, 니
좀전에 표지판 봤나?"
앞 차와의 거리 100m 유지란거?


100M 유지하려니
내사 마 어지러워 미치겠다.니가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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