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만큼 살다가
우리가
살만큼 살다가
삶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남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원천적으로 내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한 때 내가 맡아서
가지고 있는 것일 뿐이다.
재물이 되었건,
명예가 되었건,
그것은 본질적으로
내 것일 수가 없다.
내가 잠시
그곳에 머무는 동안
그림자처럼 따르는
부수적인 것들일 뿐이다.
진정으로 내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가 그곳을 떠난 뒤에도
그 전과 다름없이
그곳에 남아있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는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
내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내가 평소
이웃에게 베푼 것만이
내 것이 될 수 있다.
이제부터라도
가까운 이웃에게
친절과 따뜻한 마음씨로
덕행을 쌓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
-'열린생각 좋은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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