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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삽시다

70대 할매가 남편 구함

70대 할매가 남편 구함


1. 나와 같은 70대일 것.
2. 도망가지 말 것
3. 때리지도 말 것
4. 밤일도 잘 할 것
5. 직접 찾아와서 지원할 것


다음날 그녀는 초인종 소리를 들었다.
그녀가 문을 열자 실망스럽게도
휠체어에 앉아있는 반백의 남자가 있는 것이었다.
그는 두 팔과 두 다리가 없었다.


"정말 제가 당신과 결혼할 거라고 생각해서
지원한 건 아니겠죠?" 할매가 말했다.
"자신을 돌아보세요.
당신은 다리도 없네요."


그러자 그 늙은 신사가 대답했다.
"그러니까 난 당신에게서 도망갈 수도 없겠지요."


그녀는 콧방귀를 끼더니 말했다.
"당신은 두 팔도 없잖아요"


늙은 신사가 웃었다.
"그럼 때릴 수도 없는 것 아니겠소."


그녀는 눈썹을 치켜올리더니 골똘히 쳐다보며 말했다
"그럼 밤일도 잘 하시나요?"


그 말과 동시에 남자는 등을 편안하게 기대더니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말했다.


당신, 방금 초인종 소리를 듣지 않았소?
그초인종 뭘로 눌렀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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