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학]이중생명선 가진 사람은 건강 운이 매우 좋아

[수상학]이중생명선 가진 사람은 건강 운이 매우 좋아                                                                                                                                                                                                         

생명선 아래에는 손바닥에서 가장 굵은 혈관이 지나고 있기 때문에, 이 선은 손금 진단에 있어서 마음과 몸의 건강 상태나 그 변화를 상징한다. 또, 생명선은 유전적인 질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선이기도 하다. 이 선의 농담(濃淡), 크기, 형상에 따라서 육체적인 에너지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정신적인 에너지나 그 특징을 나타낸다.

수상학에서는 엄지손가락 밑쪽 살집이 두툼한 부분을 금성구(金星丘)라 하는데, 생명선이 금성구를 그림의 붉은 선처럼 넓게 감싸고 있으면 육체적·정신적인 생명력이 강인한 것을 나타낸다. 즉, 에너지가 넘치고, 바이탈리티가 풍부하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반대로 푸른 선과 같이 생명선이 금성구를 좁게 감싸고, 엄지에 가까이 붙어 있는 경우에는 육체적 혹은 정신적인 생명력이 약한 것을 나타낸다. 이러한 선을 가진 사람은 에너지가 약하고, 소극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호르몬 분비 상태도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남성이라면 임포텐츠, 여성이라면 불임증이 생기기 쉽다. 또, 생명선이 깊고 선명하게 새겨져 있는 만큼 육체적·정신적인 생명력이 강한 것을 나타내고, 반대로 얇고 가는 만큼 육체적 혹은 정신적인 생명력이 약한 것을 나타낸다.

그리고 생명선의 길이가 수명의 길이를 나타내고 있다고 하는 설이 있지만, 생명선의 길이가 수명의 길이를 시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분명한 것은 생명선이 희미한 사람은 생명력이 약하고, 생명선의 길이도 짧은 경향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날마다 규칙적인 식사와 고른 영양섭취, 바른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장수를 할 수 있다.

또한 생명선을 통하여 질병이나 상처 등 건강상의 여러 가지 장해나 재난을 암시하는 징조가 나타나는 일이 있다. 왼쪽의 그림처럼 한 줄기의 생명선이 두 개로 나뉘었다가 다시 하나로 합치는 것을 수상학에서는 섬(島)이라 한다. 생명선에 나타나는 섬은, 육체적 혹은 정신적인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입원을 수반하는 큰 질병이나 상처, 업무상의 한계나 스트레스로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상태이다. 또, 인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연애나 결혼에 대한 고민이나 인간관계의 갈등에 대한 고민 등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생명선이 중간에 끊어지는 경우도 있다. 생명선이 끊어지는 것도 질병이나 상처, 정신적인 스트레스, 일상생활에 대한 고민과 갈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생명선의 끊어진 폭이 넓은 경우는 입원을 수반하는 질병이나 상처의 가능성이 있으며, 폭이 좁은 경우는 비교적 가벼운 상처나 실연의 가능성일지도 모른다. 만약 이러한 상태가 나타난다면 사전에 건강검진이나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질병이나 상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