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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松의 빈노트

주는만큼 받는다

 

주는만큼 받는다

 

사랑을 주는 만큼 사랑받는다.    
미움을 주는 만큼 미움받는다.    
주는 만큼 받는다.    
그것이 세상의 원칙이다.    
어느 술집 벽에 적힌 글귀입니다.     
백번 천번 옳은 얘기입니다.    
내가 대접받고 싶은 만큼    
남을 배려하는 일    
아니, 남이 대접받으려 하는 만큼    
내가 먼저 배려하는 일    
그것은 우리가 인생의 길잡이로 삼아야 할    
소중한 원칙입니다.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한다면    
그들은 나를 기억할 뿐 아니라    
내 곁에 머물고 싶어 할 게 분명합니다.  

                                    

2013. 12. 23.백송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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