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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松의 빈노트

아주 귀중한 보물

아주 귀중한 보물

 

손 때 묻은 것,     
남들 눈엔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자기만의 세계를 가진 자 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보물입니다.      
새것은 언제든지 새로 얻을 수 있지만     
손 때 묻은 것은 오랜 시간과 정성     
그리고 사랑이 필요합니다.     
물건도 사람도 손 때 묻은 것에     
자기들만의 세계     
자기들만의 사랑이 있을 것입니다.     

                                 

2013. 08. 05. 백송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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